탁구 혼복 임종훈-신유빈, 2연속 동메달…중국에 또 덜미[나고야AG]
등록 2026.09.25 20:27:17
린스둥-콰이만에 2-4 역전패
![[서울=뉴시스] 월드테이블테니스(WTT) US 스매시 혼합 복식 정상에 오른 임종훈-신유빈. (사진=대한탁구협회 제공) 2026.07.04.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04/NISI20260704_0002178102_web.jpg?rnd=20260704193254)
[서울=뉴시스] 월드테이블테니스(WTT) US 스매시 혼합 복식 정상에 오른 임종훈-신유빈. (사진=대한탁구협회 제공) 2026.07.04. *재판매 및 DB 금지
'세계랭킹 1위' 임종훈-신유빈은 25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의 스카이홀 도요타에서 열린 린스둥-콰이만(중국·6위) 조와의 대회 탁구 혼합 복식 준결승에서 2-4(11-9 8-11 11-7 9-11 10-12 3-11) 역전패를 당했다.
탁구 혼합 복식은 3위 결정전이 따로 열리지 않아 한국은 동메달을 챙기게 됐다.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수확했던 임종훈과 신유빈은 지난해 왕중왕전인 월드테이블테니스(WTT) 파이널스를 포함해 네 차례 정상에 오르며 혼합 복식 세계 1위에 등극했다.
올 시즌엔 6월 스타 컨텐더 류블랴나와 7월 미국 스매시에서 우승을 달성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임종훈과 신유빈은 직전 2023년 항저우 대회 동메달을 넘어 한국 탁구 혼합 복식 역사상 첫 금메달에 도전했지만, 린스둥과 콰이만에게 가로막혀 이번에도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1게임부터 치열했다. 중국은 선취점과 함께 4점을 연속으로 뽑아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침착하게 반격한 한국은 동점을 만든 뒤 역전까지 성공하면서 1게임을 가져왔다.
중국이 달아나고 한국이 추격하는 양상이 계속됐고 2게임은 중국이 챙겼다.
아쉽게 균형을 내준 임종훈과 신유빈이 고삐를 당겼다.
3게임에 돌입한 한국은 6-2로 4점 차까지 달아난 뒤 승리를 따내 리드를 되찾었다. 7-4 상황 치열한 랠리에서 임종훈이 날린 스매시를 받으려던 중국이 네트에 막힌 게 주요했다.
중국은 2점 차로 아슬아슬하게 4게임을 챙기며 역전을 노렸다.
승부처는 한국이 2연속 득점에 성공하면서 시작한 5게임이었다. 임종훈은 길게 떨어뜨리는 백핸드, 신유빈은 안정적인 리시브로 점수를 쌓았다.
하지만 승부는 듀스로 향했고 한국은 연속 실점을 내주면서 역전을 허용했다.
중국은 공세를 몰아쳤고, 한국은 위기를 딛지 못하고 6게임을 내주면서 2-4 역전패로 경기를 마쳤다.
![[도요타(일본)=뉴시스] 이영환 기자 = 23일 오후(현지 시간)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시 스카이홀 도요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단체전 준결승, 한국 신유빈이 일본 하야타 히나와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26.09.23. 20hwa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23/NISI20260923_0021454506_web.jpg?rnd=20260923201020)
[도요타(일본)=뉴시스] 이영환 기자 = 23일 오후(현지 시간)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시 스카이홀 도요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단체전 준결승, 한국 신유빈이 일본 하야타 히나와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26.09.23. [email protected]
'여자 단식 세계 11위' 신유빈은 시트라 라스미(인도네시아·781위)와 32강전에서 4-0(11-3 11-5 11-2 11-7) 완승을 거뒀다.
신유빈은 26일 오전 10시 자우레시 아카세바(카자흐스탄·115위)와 16강전을 벌인다.
'여자 복식 세계 5위' 신유빈-주천희(삼성생명) 조는 16강전에서 자오 윤 탄-클로아 라이(인도네시아·세계랭킹 없음) 조를 3-1(8-11 11-3 11-5 11-6)로 꺾었다.
직전 항저우 대회에서 전지희(은퇴)와 정상에 올랐던 신유빈은 새 파트너 주천희와 타이틀 방어에 나서며, 8강전에서 수타시니 사웻타붓-오라완 파라낭(태국·18위) 조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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