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분들 나눠드리고 싶어서"…초6 학생이 엘리베이터에 붙인 '깜짝 선물'
등록 2026.09.26 18:04:00
![[서울=뉴시스] 추석을 앞두고 아파트 이웃들을 위해 직접 손뜨개 키링을 만든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의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스레드 캡처)](https://img1.newsis.com/2026/09/26/NISI20260926_0002248814_web.jpg?rnd=20260926152849)
[서울=뉴시스] 추석을 앞두고 아파트 이웃들을 위해 직접 손뜨개 키링을 만든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의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스레드 캡처)
지난 24일 소셜미디어(SNS)에 '엘리베이터에 탔는데 뜨개질 키링이 있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엘리베이터에 부착된 한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의 편지 내용을 공유했다. 해당 학생은 "취미가 뜨개질인데, 함께 사는 이웃 분들께 나눠드리고 싶어서 더 예쁘게 만들어봤다"며 뜨개질로 만든 키링을 편지 아래에 붙였다. 학생은 "즐겁고 행복한 추석 연휴 보내세요"라며 명절 인사도 함께 전했다.
편지를 접한 작성자는 "마음이 예쁘다"며 "나도 하나 가져갔다"고 밝혔다.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뜨개질해서 나눠주는 마음이 너무 예쁘다", "아이가 너무 귀엽다", "마음씨도 고운데 심지어 잘 만들었다"며 감동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해당 손편지를 적은 학생은 인스타그램에서 7만3000명의 팔로워를 지닌 인플루언서 '비야'의 딸로 밝혀졌다. 비야는 지난 24일 영상을 통해 딸이 키링을 만드는 모습을 공유했다. 비야는 "얼마나 정성스럽게 준비한지 모르겠다"며 몇 주 전부터 키링을 만들기 위해 준비했다고 전했다.
키링은 약 1시간 만에 주민들이 모두 가져간 것으로 알려졌다. 비야는 "다 떼어가신 걸 보고 아이가 얼마나 좋아한지 모른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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