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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주년’ 소피텔 서울, ‘콜렉티브’ 캠페인…팝업·미디어아트·미식 풍성

등록 2026.09.27 11:23:42

2021년9월30일 개관…국내 유일 ‘소피텔’ 브랜드 호텔

더현대 서울서 ‘더 시크릿 체크인’, 호텔 로비서 ‘빛의 화원’

‘라티튜드32’ 시그니처 칵테일, ‘미오’ ‘페메종’ 포핸즈 등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개관 5주년 기념 캠페인 ‘콜렉티브’. (사진=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재판매 및 DB 금지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개관 5주년 기념 캠페인  ‘콜렉티브’. (사진=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정환 관광전문 기자 = 서울 송파구 잠실로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 & 서비스드 레지던스가 30일 개관 5주년을 맞아 첨단 기술을 접목한 팝업을 시작으로 미디어아트, 미식 프로모션까지 공간 경험을 확장한다.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은 2021년 9월30일 옛 송파전화국 자리에 문을 열었다.

프랑스의 글로벌 호텔 체인 ‘아코르’(Accor)의 럭셔리 브랜드인 ‘소피텔’(Sofitel)의 국내 유일 호텔이다.

호텔 403실, 서비스드 레지던스 160실 등 객실 563실을 비롯해 각종 식음(F&B) 업장, 25m 실내 수영장과 피트니스 센터, 스파, 연회장 등을 갖췄다.

5주년 기념 캠페인 콘셉트는 ‘콜렉티브’(COLLECTIVE)다.

‘문화, 예술, 미식, 고객과 함께해 온 여정을 하나의 컬렉션으로 엮는다’는 의미를 담는다.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팝업 ‘더 시크릿 체크인’ (사진=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재판매 및 DB 금지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팝업 ‘더 시크릿 체크인’ (사진=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재판매 및 DB 금지


첫 무대는 호텔 밖에 마련된다.

30일부터 10월5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 더현대 서울 6층에서 인공지능(AI)·가상현실(VR)·확장현실(XR)기술을 접목한 팝업스토어 ‘더 시크릿 체크인’(The Secret Check-in)을 운영한다.

호텔 측은 “온라인에서 객실을 살펴보는 ‘VR 투어’는 전에도 있었지만, 가상의 호텔을 팝업 형태로 구현하는 것은 국내 호텔 업계 첫 시도다”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의 ‘헤이디’(heydi)를 활용해 방문객에게 어울리는 소피텔 서울 공간을 찾은 뒤, 가상의 호텔로 들어가는 방식이다.

헤이디는 매장, 레스토랑, 이벤트 등 정보를 이용자 취향에 맞춰 제안하는 생성형 AI 쇼핑 어시스턴트다.

가상의 호텔에서 숨어있는 '황금 크루아상'을 찾는 미션도 진행한다.

미션을 마치면 소피텔 서울 디저트나 네스프레소 커피를 맛볼 수 있다.

럭키드로를 통해 호텔 숙박권, 4층 시크 비스트로 ‘페메종’(Fait Maison)의 프렌치 주말 뷔페 ‘르 봉 마르셰’(Le Bon Marché) 이용권, 6층 파리지앵 라운지 ‘레스파스’(L’Espace)의 애프터눈 티 세트 이용권 등을 증정한다.

5주년 전용 프레임을 적용한 포토 부스도 설치한다.

팝업은 월~목요일 오전 10시30분~오후 8시, 금~일요일 오전 10시30분~오후 8시30분 운영된다.

호텔 안에서는 미디어아트가 이어진다.

10월1~29일 1층 웰컴 로비에서 ‘빛의 화원’(Garden of Light)을 선보인다.

프랑스 식물 세밀화와 한국 전통 화조화·초충도를 한 공간에 겹친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다.

관람객이 손을 내밀거나 움직이면 꽃이 피고 새와 나비가 움직이는 식으로 작품이 반응한다.

모란, 작약, 프랑스 왕실 문장의 원형인 붓꽃, 팔색조, 나비 등이 화면을 채운다.

팝업과 미디어아트는 예술경영지원센터 아트코리아랩의 ‘2026 아트코리아랩 AI+기술융합 오픈이노베이션 사업’ 지원을 받아 진행한다.
 
올해 공모에서 소피텔 서울의 협업 주제에는 호텔 도착부터 체류, 출발까지 고객 여정을 예술로 재해석하는 AI 팝업 콘텐츠, 한국·프랑스 문화를 결합한 AI 기반 예술 체험 콘텐츠 등 개발이 포함됐다.

팝업의 가상 공간 구현은 ‘식스도파민’(SixDofamine)이, 미디어아트 제작은 ‘피크’(PEAK)가 각각 맡았다.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미디어아트 ‘빛의 화원’. (사진=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재판매 및 DB 금지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미디어아트 ‘빛의 화원’. (사진=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재판매 및 DB 금지


5주년을 기념하는 미식 행사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32층 루프 바 ‘라티튜드32’(Latitude32)는 잠실의 양잠(養蠶) 역사를 모티프로 한 시그니처 칵테일 ‘멀버리 실크’(MULBERRY SILK)를 11월30일까지 선보인다.

뽕나무 열매인 오디, 소비뇽 블랑, 자스민, 시트러스 등을 넣은 스프리츠에 치즈 에스푸마를 올린다.

‘잠실’(蠶室)이라는 지명은 조선 시대 이 일대에 뽕밭을 조성하고 누에를 기르던 잠실을 둔 데서 유래한다.

3층 모던 일식 가스트로노미 ‘미오’(MIO)는 10월1~2일 일본 도쿄의 일식 레스토랑 ‘테노시마’와 ‘포핸즈’(Four Hands) 디너를 연다.

테노시마는 2019년부터 미쉐린 1스타를 유지하고 있다.

페메종은 11월5~6일 기욤 콤파라 신임 총괄 셰프와 프랑스 파리의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 ‘루카스 카통’ 총괄 셰프를 역임한 휴고 부르니 셰프의 포핸즈 런치·디너를 진행한다.

프랑스 정통 샴페인 ‘뽀므리’(Pommery)를 페어링한다.

10월 한 달간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호텔 공식 채널을 통해 객실을 예약한 고객 가운데 추첨해 ‘럭셔리 레이크’ 객실 숙박권을 증정한다.

F&B 업장 이용 고객이 호텔 인스타그램과 카카오톡 채널을 팔로우하면 추첨을 통해 르 봉 마르셰 2인 식사권을 제공한다.

빈센트 저니건 총지배인은 “개관 5주년 기념 팝업부터 미디어 아트 전시까지, 첨단 AI 기술과 브랜드를 결합해 차별화한 모던 럭셔리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소피텔 서울에서 색다른 낭만과 영감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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