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축구 추태, 일본에 골 먹자 항의하다 그라운드 철수
등록 2026.09.27 13:58:36
![[서울=뉴시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에 출전한 일본의 코스기 케이타(오른쪽). (사진 출처=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제공)](https://img1.newsis.com/2026/09/27/NISI20260927_0002249040_web.jpg?rnd=20260927131405)
[서울=뉴시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에 출전한 일본의 코스기 케이타(오른쪽). (사진 출처=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제공)
[서울=뉴시스]허준희 인턴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전에서 일본에 선제골을 내준 북한 선수들이 판정에 항의하며 한때 그라운드를 떠나 경기가 중단되는 일이 벌어졌다.
지난 26일(현지 시간) 일본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일본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8강전에서 일본에 0-1로 졌다.
일본은 전반 40분 나이지리아계 일본인 선수인 응와디케 우체의 골로 앞서갔다. 북한은 득점 과정에서 응와디케 우체가 수비수를 밀었다며 심판에게 득점 무효를 주장했다.
하지만 골이 인정되자 북한 주장인 골키퍼 강주혁이 주심에게 강하게 항의했다. 이 과정에서 북한 선수들이 그라운드를 떠나면서 경기가 약 2분간 중단됐다.
경기 후에도 북한 선수들은 일본 선수들과 인사를 나누지 않고 벤치로 향했다. 강주혁은 선수들에게 경기장 중앙으로 가지 말고 이동하라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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