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국힘, DMZ 사고 '은폐' 선동 거둬야…장병의 피를 선동 소재로"
등록 2026.09.27 14:43:54수정 2026.09.27 14:52:24
"어제 현장조사 위한 준비…유엔사 동행했는데 무엇을 숨기나"
![[서울=뉴시스] 합동참모본부와 유엔군사령부 군사정전위원회가 26일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 지뢰 추정 폭발 사고 합동조사에 앞서 사전 점검을 위해 현장 기동로 확보 및 작전환경을 조사하고 있다. (사진=합참 제공) 2026.09.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26/NISI20260926_0021459231_web.jpg?rnd=20260926201626)
[서울=뉴시스] 합동참모본부와 유엔군사령부 군사정전위원회가 26일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 지뢰 추정 폭발 사고 합동조사에 앞서 사전 점검을 위해 현장 기동로 확보 및 작전환경을 조사하고 있다. (사진=합참 제공) 2026.09.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조계원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제 우리 군과 유엔사가 합동으로 현장조사를 위한 기동로를 확보하고 작전환경을 점검했다. 합참 합동조사 TF와 유엔사 군사정전위원회, 조사기관, 작전병력이 투입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대변인은 "국민의힘은 이 준비를 '기만적 변명', '북한 소행을 은폐하려는 공작'이라 불렀다"며 "장동혁 대표는 현장조사는 시작도 안 했다며 증거 인멸을 주장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은폐라 부른 시간은 조사단의 안전을 확보하는 시간이었다. 유엔사가 동행한 현장에서 누가 무엇을 숨길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조 대변인은 "국민의힘은 조사 결과가 나오기 전에 '명백한 북한의 지뢰 도발'로 단정했다"며 "대통령이 유엔 연설을 의식해 조사 시점을 조절했다는 음모론도 내놓았다. 장병의 피를 선동의 소재로 쓰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합참은 조사 일정이 보안 사항이라며 신중을 당부했다"며 "조사 일정을 정쟁의 재료로 삼는 순간 조사단의 안전이 위협받는다. 장병의 부상 앞에서 정쟁을 멈춰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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