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여복 백하나-이소희 '은메달' 확보…'최강' 중국과 결승[나고야AG]
등록 2026.09.28 11:32:02
준결승서 개최국 일본 페어에 2-0 완승
![[이치노미야(일본)=뉴시스] 황준선 기자 = 28일(현지시간)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시립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복식 준결승전에서 한국 이소희와 백하나 조가 일본 나카니시 키에와 우에사카 린을 상대로 경기하고 있다. 2026.09.28. hwang@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28/NISI20260928_0021461960_web.jpg?rnd=20260928103234)
[이치노미야(일본)=뉴시스] 황준선 기자 = 28일(현지시간)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시립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복식 준결승전에서 한국 이소희와 백하나 조가 일본 나카니시 키에와 우에사카 린을 상대로 경기하고 있다. 2026.09.28. [email protected]
세계랭킹 2위 백하나-이소희는 28일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 시립 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복식 준결승에서 7위 나카니시 키에-우에사카 린(일본) 조를 2-0(21-13 21-12)으로 완파했다.
결승 진출로 은메달 확보에 성공한 백하나-이소희는 5위 펄리 탄-티나 무랄리타란(말레이시아) 조에 2-1(16-21 22-20 21-12) 역전승을 거둔 1위 류성수-탄닝(중국) 조와 내일 오전 11시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백하나와 이소희는 지난해 12월 왕중왕전으로 불리는 월드 투어 파이널스에서 2연패를 달성하며 세계 정상에 우뚝 섰다.
하지만 올 시즌엔 말레이시아오픈, 전영오픈(이상 슈퍼 1000)에서 준우승, 중국오픈(슈퍼1000), 인도오픈, 싱가포르오픈(이상 750)에서 3위에 그치며 아쉬움을 삼켰다.
백하나와 이소희는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호흡을 더욱 끌어올렸고, 지난달 한국 선수로는 1995년 길영아-장혜옥 조 이후 31년 만에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수확했다.
당시 두 선수는 결승에서 여자 복식 최강으로 꼽히는 류성수-탄닝을 만나 2-0(21-15 21-15) 완승을 거두는 이변을 연출했다.
직전 2023년 항저우 대회에서 은메달에 그쳤던 백하나와 이소희는 이번 대회에서 다시 금메달에 도전한다. 우승할 시 2002년 부산 대회 당시 챔피언에 오른 라경민-이경원 조 이후 22년 만에 정상을 탈환한다.
![[이치노미야(일본)=뉴시스] 황준선 기자 = 28일(현지시간)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시립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복식 준결승전에서 한국 이소희와 백하나 조가 일본 나카니시 키에와 우에사카 린을 상대로 경기하고 있다. 2026.09.28. hwang@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28/NISI20260928_0021461959_web.jpg?rnd=20260928103234)
[이치노미야(일본)=뉴시스] 황준선 기자 = 28일(현지시간)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시립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복식 준결승전에서 한국 이소희와 백하나 조가 일본 나카니시 키에와 우에사카 린을 상대로 경기하고 있다. 2026.09.28. [email protected]
백하나와 이소희는 완벽한 호흡과 뛰어난 네트 플레이를 선보이며 기분 좋게 인터벌을 맞았다.
12-8 상황 상대 서브를 대각으로 받아쳐 점수를 뽑는 장면도 돋보였다.
5점 차로 벌어진 일본은 길게 떨어뜨린 셔틀콕이 라인 밖으로 아웃되는 등 크게 흔들렸다.
한국은 8점 차로 1게임을 따낸 뒤 계속 고삐를 당겼다.
백하나와 이소희는 상대 범실을 유도하며 4-3으로 앞서간 뒤 계속 점수를 쌓았다.
한국은 8-14에서 14-7까지 6연속 득점에 성공하는 등 공세를 몰아쳐 2게임을 따내 승리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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