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상하이 국제기능올림픽 종합 2위…금 4·은 14·동 6
등록 2026.09.28 15:44:45
ICT 분야서 메달 6개…웹기술 5회 연속 금메달
헤어디자인 19년 만에 정상…광전자기술도 첫 금
입상자에 상금·훈포장…2028년 日 아이치서 개최
![[서울=뉴시스]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48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김조영 선수가 지난 27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산업인력공단 제공) 2026.09.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28/NISI20260928_0002249924_web.jpg?rnd=20260928152926)
[서울=뉴시스]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48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김조영 선수가 지난 27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산업인력공단 제공) 2026.09.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정영 기자 = 대한민국이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48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만 6개의 메달을 따내며 강세를 보였다.
28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48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한국 선수단은 종합 2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6개, 우수 16개를 획득했다.
조직위원회(WSI)가 국가별 비교순위 지표로 발표한 평균 점수, 평균 메달점수, 총 메달점수, 참가선수 총 점수 등 4개 항목을 점수화한 결과 한국은 총 253점을 얻었다. 중국이 260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대만이 247점으로 3위에 올랐다.
특히 한국은 ICT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웹기술과 IT네트워크시스템, 클라우드컴퓨팅, 모바일앱개발, 소프트웨어테스팅, 정보통신망설비 등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 등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웹기술 직종에 출전한 손현빈(21·삼성전자) 선수는 금메달을 따내면서 2017년 대회 이후 한국의 웹기술 직종 5회 연속 금메달 기록을 이어갔으며, 헤어디자인 직종에서는 김조영(22·아모담헤어) 선수가 정상에 올랐다. 한국이 헤어디자인 직종에서 금메달을 따낸 것은 2007년 대회 이후 19년 만이다.
산업제어 직종 박지민(20·삼성중공업) 선수와 광전자기술 직종 유예찬(21·삼성전기) 선수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광전자기술의 경우 2022년과 2024년 대회에서 연이어 은메달에 그쳤지만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입상자에게는 금·은·동메달 순으로 각각 6720만원, 5600만원, 3920만원의 상금과 훈포장이 수여되며 국가기술자격 산업기사 자격시험 면제와 산업기능요원 복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해당 직종에 계속 종사할 경우 매년 505만~1200만원의 계속종사장려금 등이 지급된다.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장을 맡은 이병훈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세계 무대에서 뜨거운 열정과 투혼을 발휘한 국가대표 선수 모두가 매우 자랑스럽다"며 "산업인력공단이 미래 기술인재 양성에 앞장서 대한민국 숙련기술의 새로운 도약기를 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대체불가 대한민국은 대체불가 기술인재가 만든다"며 "기술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인 선수단에 감사와 격려를 보내고, 정부는 청년 기술인재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당당히 성장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제49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는 내년 일본 아이치현에서 열릴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