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7.6원 오른 1365.1원 마감
등록 2026.09.28 15:42:16
달러인덱스, 전날보다 상승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코스피가 23.06포인트(0.33%) 내린 7057.86포인트, 코스닥 지수는 1.00포인트(0.12%) 오른 845.48에 거래를 시작한 28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서 개장 시황이 표출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350원 후반 대를 기록하고 있다. 2026.09.28. mangust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28/NISI20260928_0021461708_web.jpg?rnd=20260928091931)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코스피가 23.06포인트(0.33%) 내린 7057.86포인트, 코스닥 지수는 1.00포인트(0.12%) 오른 845.48에 거래를 시작한 28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서 개장 시황이 표출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350원 후반 대를 기록하고 있다. 2026.09.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원·달러 환율이 1360원대로 오르며 장을 마쳤다.
28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원·달러 환율은 7.6원 오른 1365.1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오후 3시 30분 101.18로 전일(100.97)보다 상승했다.
박상현 아이엠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이란 간 갈등에 따른 유가 추이, 미국 국채금리 추가 상승 여부와 트럼프 대통령의 엔저 우려 표명 이후 엔화 흐름 등 불확실성 변수로 달러화 역시 당분간 박스권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원달러 환율은 월말 배당금 역송금 수요 등이 있지만 수급 요인보다 대외 변수 흐름에 영향을 받는 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이번 주 보합권 흐름을 예상하면서 원달러 환율 예상 밴드는 1340~1390원으로 제시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지난주 유가 하락으로 축소됐던 지정학적 리스크 프리미엄이 재차 반영되며 투자 심리 개선을 등에 업고 나타났던 원화 강세 흐름도 일부 되돌려질 가능성이 충분하다"며 "최근 환율 하락 국면에서 꾸준히 관찰되고 있는 저가매수성 실수요 유입도 상승 압력에 힘을 보탤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엔화 강세 동조화와 월말 수출업체 네고 물량은 환율 상단을 무겁게 만드는 요인"이라며 "일본 당국이 엔저에 대한 경계 의지를 재차 드러낸 만큼, 시장 역시 엔화 강세 시나리오에 무게를 싣고 대응할 전망이다. 특히 뉴욕장에서 엔화 강세가 달러 약세를 견인할 경우 이 흐름을 쫓아 환율도 하방으로 방향을 트는 구도가 재연될 수 있다는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주 뉴욕증시는 마이크론의 실적 발표와 미국의 9월 고용보고서,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등에 주목할 전망이다.
경제지표 가운데서는 다음 달 2일 발표되는 9월 고용보고서가 최대 관심사다.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강할 경우 미국 경제의 견조한 성장세를 확인하는 동시에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키울 수 있다.
앞서 30일에는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지표인 8월 PCE 물가지수가 발표된다. 물가 상승세가 예상보다 강할 경우 연준의 향후 금리 경로에 대한 시장의 전망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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