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김밥' 첫선…제천 한방박람회 새로움 한가득
등록 2026.09.29 10:12:35

황당김밥 *재판매 및 DB 금지
[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제천한방천연물산업박람회가 예년에 없던 새로운 볼거리와 건강 먹거리를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29일 제천시와 제천한방천연물산업진흥재단에 따르면 내달 2~7일 한방엑스포공원에서 열릴 2026제천한방천연물산업박람회에서는 황당김밥과 치유의돔 등 신설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재단은 약초와 허브 향 속에서 따뜻한 한방차를 마시면서 황기와 당귀로 만든 황당김밥을 맛본 뒤 가을밤을 채우는 풍성한 공연을 즐기는 색다른 나들이 플랜을 제시했다.
이름부터 궁금증을 자아내는 황당김밥과 약초와 허브로 꾸민 치유의 돔, 제천의 약초와 농산물이 한자리에 모이는 장터, 낮부터 가을밤까지 이어지는 공연까지 박람회장 곳곳에서 새로운 즐거움을 만날 수 있다.
치유의 돔에서는 누구나 쌍화차와 황기차를 맛볼 수 있다. 익숙하지만 조금은 어렵게 느껴졌던 한방을 향과 맛으로 편안하게 경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제천쌀에 제천 대표 특산물 황기와 당귀로 만든 황당김밥은 친숙한 먹거리로 변신한 한방 재료의 맛과 향을 관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옥형 부스에 꾸며진 ‘제천약령시’에서는 지역 약초상인들이 제천 우수 약재를 직접 선보인다.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와 제천일품식당, 제천약초한과 등 먹거리도 곁들여진다.
저녁 시간에는 풍성한 공연이 이어진다. 개막 축하공연에는 씨야와 HYNN이 무대에 오른다. 행사 기간 크라잉넛, 박서진, 박상철, 김나영, 송하예 등 다양한 가수들이 흥겨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제20회 청풍동요제와 전국 대학생 치어리더 경연대회, 권원태 명인 줄타기, 전통악극 ‘울고넘는 박달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이어질 계획이다.
2010년 제천국제한방엑스포를, 2017년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를 각각 개최한 시는 한방엑스포를 자체 행사로 축소한 한방천연물산업박람회를 매년 가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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