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김치찜 밥에서 '검은 알갱이'…"쥐똥 아니냐" 누리꾼 설전
등록 2026.09.29 12:30:00
![[서울=뉴시스]김치찜을 먹던 중 발견한 검은 물체. 쌀밥 사이에 길쭉한 타원형의 검은 알갱이가 보인다.(사진출처:스레드 캡처)2026.09.29](https://img1.newsis.com/2026/09/29/NISI20260929_0002250681_web.jpg?rnd=20260929111806)
[서울=뉴시스]김치찜을 먹던 중 발견한 검은 물체. 쌀밥 사이에 길쭉한 타원형의 검은 알갱이가 보인다.(사진출처:스레드 캡처)2026.09.29
[서울=뉴시스]정지연 인턴 기자 = 배달 음식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검은색 이물질이 발견됐다는 사연이 전해져 온라인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8일 소셜미디어(SNS)에는 배달로 주문한 김치찜과 함께 받은 밥에서 새끼손톱보다 작은 타원형의 검은색 알갱이가 발견됐다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흰쌀밥 사이에 검은색 알갱이가 박혀 있는 모습이 담겼다. 작성자 A씨는 "해당 이물질을 꼬챙이로 눌러본 결과 형태가 쉽게 뭉개졌으며 반려견의 대변과 비슷한 촉감을 연상시켜 극심한 헛구역질과 불쾌감을 느꼈다"고 호소했다
A씨는 이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고했으며, 분석 결과가 나오기까지 약 2주가량 걸릴 수 있다는 안내를 받았다고 밝혔다.
사연이 확산하자 누리꾼들은 사진과 영상을 보고 이물질의 정체를 추측했다.
일부 누리꾼은 형태와 크기 등을 근거로 "쥐 배설물처럼 보인다"는 의견을 내놨다. 쥐나 햄스터를 키워본 경험이 있다는 누리꾼들도 "배설물과 비슷해 보인다"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검게 변색된 쌀이나 조리 과정에서 생긴 탄 음식물일 가능성을 제기하는 의견도 있었다. "검게 변한 쌀알일 수도 있다", "조리 과정에서 탄 부분이 떨어져 들어갔을 가능성도 있다"는 추측이다.
다만 사진과 영상만으로 해당 물체의 정확한 정체를 확인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A씨가 식약처에 신고한 만큼 실제 이물질의 성분과 발생 원인은 조사 결과를 통해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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