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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흔적 지우기' 로고·문구 제거에 65억원 예산 배정

등록 2026.09.29 18:13:46수정 2026.09.29 18:26:16

지하철 노선도 변경 등에도 최소 12억원 필요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다음 달 2일 공소청 체제 전환에 따라 검찰 로고와 문구를 제거하는 데 65억원의 예산이 배정됐다. 2026.09.29. jini@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다음 달 2일 공소청 체제 전환에 따라 검찰 로고와 문구를 제거하는 데 65억원의 예산이 배정됐다. 2026.09.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오정우 기자 = 다음 달 2일 공소청 체제 전환에 따라 검찰 로고와 문구를 제거하는 데 65억원의 예산이 배정됐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전국 67개 검찰청사의 외벽과 유리창에 부착된 검찰 로고와 문구 등을 제거하는 비용으로 예비비 65억원을 편성했다.

대검찰청 등 각 청사는 전날부터 외벽과 출입문, 안내판 등에 붙은 로고와 '검찰청' 현판을 떼는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실제로 서울동부지검과 서울남부지검 등 일부 지검은 이미 '공소청'으로 간판을 교체했다.

공소청은 기존 검찰 로고 대신 정부 상징인 '태극 문양을 임시 로고로 사용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청사뿐 아니라 지하철 노선도와 출입구 명칭, 버스 승강장에도 검찰청 이름이 사라진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상웅 의원실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부산·대구교통공사는 지하철 노선도와 안내 방송 등을 바꾸는 데 최소 12억원이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시도 관내 도로 안내표지판 75개를 교체하는 데 6207여만원이 든다고 추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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