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 "쿠팡물류센터 화재 조사, 내달까지 마무리"
등록 2026.09.30 14:00:00수정 2026.09.30 15:00:24
![[인천=뉴시스] 김선웅 기자 = 인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 조사를 위한 합동 감식이 진행된 28일 인천 서해구 쿠팡32물류센터 건물 외부가 까맣게 그을려 있다. (공동취재) 2026.07.28.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28/NISI20260728_0021379994_web.jpg?rnd=20260728123047)
[인천=뉴시스] 김선웅 기자 = 인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 조사를 위한 합동 감식이 진행된 28일 인천 서해구 쿠팡32물류센터 건물 외부가 까맣게 그을려 있다. (공동취재) 2026.07.28. [email protected]
[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인천경찰이 서해구 쿠팡물류센터 화재 조사를 다음달 안으로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유승렬 인천경찰청장은 30일 인천경찰청 기자간담회에서 "6층에서 불이 난 건 맞는데 정확히 어떤 물건에서 불이 나고 어떻게 번졌는지 분석이 안됐다"며 "10월까지는 사건을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7월18일 오전 6시54분께 인천 서해구 석남동 쿠팡32물류센터 8층짜리 건물 6층에서 발생한 화재는 109시간41분 만인 22일 오후 8시35분께 완전 진화됐다.
이 불로 직원 121명이 모두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소방대원 2명이 진화 작업 중 연기를 흡입하거나 현장에서 안전관리 활동 중 탈진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등 관계 기관은 화재 현장에서 합동감식을 진행하고, 불에 탄 적재물품 잔해물을 수거해 정밀 감식을 의뢰했지만 아직 뚜렷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도 쿠팡32물류센터 인근 사무실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하기도 했으나 아직 화재와 관련한 입건자는 없다.
유승렬 청장은 "지금 단계에서 명확히 말할 순 없지만 현재까지 입건자는 없고 관련 자료를 분석하는 중"이라며 "추가 자료가 더 없으면 한 달 이내 마무리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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