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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스타트업 뇌물 수수' 혐의 국회의원 전 보좌관 구속 기소

등록 2026.09.30 19:22:21수정 2026.09.30 20:12:24

의료기기 업체에 편의 제공한 혐의

업체 대표에게 9500만원 뇌물 수수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헬스케어 스타트업 대표로부터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백종헌 국민의힘 의원의 전직 보좌관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사진=뉴시스DB) 2026.09 30.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헬스케어 스타트업 대표로부터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백종헌 국민의힘 의원의 전직 보좌관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사진=뉴시스DB) 2026.09 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선정 기자 = 헬스케어 스타트업 대표로부터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백종헌 국민의힘 의원의 전직 보좌관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국원)는 이날 뇌물 수수 혐의 등을 받는 전 보좌관 A씨를 구속 기소했다.

회사 자금 9억원 상당을 횡령하고 그 중 9500만원 상당을 A씨에게 공여한 헬스케어 스타트업 대표 B씨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검찰 수사 결과 A씨는 정부 기관에서 B씨가 운영하는 업체의 프로그램을 사용하도록 힘을 쓰거나, 공무상 비밀인 식약처 조사 내용 등을 B씨에게 알려주는 등 편의를 제공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 대가로 B씨는 A씨의 인척을 회사 직원으로 허위 채용하고, 그 명의로 급여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뇌물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검찰은 B씨가 공공기관이 발주한 과제에 허위 계획서를 제출해 보조금 4억 4000만원 상당을 편취한 점, A씨가 지인을 자신이 근무하는 의원실의 비서관으로 허위 채용해서 급여 3300만원 상당을 받아 챙긴 사실 등 추가 혐의도 밝혀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12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A씨와 B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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