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찍히고 있네"…빈집털이범, 홈캠 보자 얼굴 가리고 전원 '뚝'
등록 2026.10.01 19:30:00수정 2026.10.01 19:46:25
![[서울=뉴시스] 빈집에 들어온 남성이 홈캠을 보자 얼굴을 가리고 전원까지 차단했다. (사진 출처=JTBC '사건반장' 캡처)](https://img1.newsis.com/2026/10/01/NISI20261001_0002252793_web.jpg?rnd=20261001092849)
[서울=뉴시스] 빈집에 들어온 남성이 홈캠을 보자 얼굴을 가리고 전원까지 차단했다. (사진 출처=JTBC '사건반장' 캡처)
[서울=뉴시스]허준희 인턴 기자 = 주택에 침입한 남성이 홈캠을 발견하자 얼굴을 가리고 전원까지 끄는 모습이 포착된 가운데, 해당 남성은 연쇄 빈집털이범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제주 지역 빈집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남성의 모습이 담긴 홈캠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한 남성이 주방 쪽에서 조용한 거실로 슬그머니 걸어 나오는 모습이 담겼다. 남성은 주변에 사람이 없는지 확인하듯 천천히 집안을 살폈다. 그러던 중 벽면에 설치된 홈캠을 발견했다.
남성은 홈캠을 바라보며 잠시 움직임을 멈췄다. 자신이 촬영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챈 듯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이어 홈캠에 자신의 얼굴이 더 찍히지 않도록 몸을 움직여 가리면서 카메라 쪽으로 다가갔다.
잠시 뒤 남성은 홈캠의 전원을 직접 끄는 행동을 했다. 이후 홈캠 화면은 더 이상 남성의 모습을 담지 못했다.
해당 남성은 제주 지역 빈집을 돌며 절도 행각을 벌인 연쇄 빈집털이범으로 밝혀졌다. 피해자는 금 21돈과 현금 700만원 등 총 2000만원 상당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 신고가 접수됐지만 당시 경찰은 용의자를 특정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사연을 접한 박지훈 변호사는 "범인의 신원이 바로 특정될 수 있다"며 "모자이크를 걷어내면 사실 바로 잡는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