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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김병기 전 보좌진 재소환…차남 취업 특혜 등 보완수사

등록 2026.10.01 09:26:50수정 2026.10.01 09:38:24

강선우 '공천헌금 수수 묵인' 의혹도 조사

수사 1년 넘겨…수사심의위 권고 기한 초과

지난달 구속영장 신청…검찰, 보완수사 요구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김병기 무소속 의원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7.06.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김병기 무소속 의원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7.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신유림 기자 = 김병기 무소속 의원의 각종 비위 의혹을 보완수사 중인 경찰이 의혹을 폭로해 온 김 의원의 전직 보좌진을 다시 불러 조사한다.

1일 뉴시스 취재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공공범죄수사대는 2일 오후 김 의원의 전직 보좌관 김모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

김씨에 대한 참고인 조사는 지난 4월 초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그는 김 의원 관련 의혹으로 그간 10여 차례 조사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조사에서 경찰은 김 의원 차남의 진우산전 취업 및 숭실대 편입 특혜 의혹과 강선우 무소속 의원의 공천헌금 1억원 수수 묵인 의혹 등을 물을 예정이다.

김 의원은 차남이 숭실대 계약학과 편입 요건을 갖출 수 있도록 중소기업 진우산전에 부정 취업시키고, 급여와 등록금 등 경제적 이익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또 지난 2022년 지방선거 당시 강선우 무소속 의원의 공천헌금 1억원 수수 사실을 알고도 묵인해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업무를 방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

김 의원에 대한 경찰 수사는 지난해 9월 시작된 이후 1년 넘게 이어지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7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과 업무방해 등 혐의로 김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신청했지만, 검찰은 나흘 뒤 보완수사를 요구했다.

이에 김 의원 수사는 서울경찰청 경찰수사심의위원회(수사심의위)가 권고한 사건 처리 기한도 넘기게 됐다. 수사심의위는 지난 8월 25일 김 의원 사건을 심의한 뒤 '1개월 내 수사 처리'를 권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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