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처음부터 압도해야"…일본 축구, 이민성호와 결승 준비 돌입[나고야AG]
등록 2026.10.01 13:10:04수정 2026.10.01 13:12:55
우즈베크 상대 승부차기 끝 승리
"결승에서 지면 아무 의미 없어"
![[서울=뉴시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에 진출한 일본. (사진=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제공)](https://img1.newsis.com/2026/10/01/NISI20261001_0002253161_web.jpg?rnd=20261001130022)
[서울=뉴시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에 진출한 일본. (사진=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제공)
일본은 지난달 30일 일본 오사카 나가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대회 남자 축구 준결승전에서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9-8 진땀승을 거뒀다.
킥오프 10분 만에 선제 실점을 내준 일본은 종료 직전인 후반 43분 이시바시 세나(쇼난)가 터뜨린 동점골로 패배를 면했고, 9번 키커까지 가는 승부차기에서 간신히 승리를 따냈다.
결승에 진출한 일본은 이틀 뒤인 3일 오후 7시30분 같은 장소에서 한국과 금메달을 다툰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에 이어 3회 연속 성사된 '한일 결승전'을 두고 기대감이 고조된다.
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결승 진출 확정 후 요코야마 유메키(세레소)는 "결승전에서 지면 이번 대회는 아무 의미가 없다. 일본이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딴 지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16년이 됐다"며 "홈에서 열리는 결승전인 만큼 좋은 결과를 내서 우승을 달성하고 싶다"고 바랐다.
골키퍼 피사노 알렉스는 "한국을 상대로는 오늘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말아야 한다"며 "결승전은 훨씬 더 힘든 경기가 될 것이다. 처음부터 경기를 주도하고 압도해야 한다"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중국과 준결승전에서 이영준(그라스호퍼)의 선제골과 배준호(스토크)의 쐐기골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한국은 숙적 일본을 상대로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에 이은 4연속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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