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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서 칫솔 물고 화장실행…"기본 예의 아냐" vs "별걸 다 트집"[이슈N]

등록 2026.10.04 07:00:00수정 2026.10.04 07:12:24

[서울=뉴시스] 사무실에서 양치질을 시작해 화장실로 이동하는 직장인의 행동을 두고 네티즌들의 의견이 엇갈렸다. (사진출처=유토이미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사무실에서 양치질을 시작해 화장실로 이동하는 직장인의 행동을 두고 네티즌들의 의견이 엇갈렸다. (사진출처=유토이미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드보라 인턴 기자 = 사무실에서 양치질을 시작해 화장실로 이동하는 직장인의 행동을 두고 네티즌들의 의견이 엇갈렸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사무실에서 양치하는 것 어떻게 생각하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교육을 받기 위해 방문한 기관의 관리자가 매일 사무실에서 양치질을 한다고 전했다.

A씨는 "화장실이 문밖에 바로 있는데도 사무실에서 양치질을 한다"며 "양치하는 소리도 거슬리고 종종 양치하면서 이야기를 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이 매우 경박스럽게 보인다"며 "제가 과민한 건지, 잘못된 행동이 맞는 건지 궁금하다"고 다른 네티즌들의 의견을 물었다.

사연을 접한 일부 네티즌들은 "사무실은 일하는 공간이니 양치질 같은 개인적인 행동은 화장실에서 하는 게 기본적인 예의라고 생각한다", "화장실에서 양치한 뒤 세면대 주변을 물투성이로 만드는 것도 싫은데 자기 자리에서 양치하는 것은 더 불편할 것 같다"고 말했다.

반면 "사람이 거의 없는 상황이라면 그냥 넘어갈 수도 있는 일", "별걸 다 트집 잡는다. 업무만 잘하면 되는 것 아니냐"는 반응도 나왔다.

또 다른 네티즌은 "예전에는 자기 자리에서 혼자 밥을 먹는 것도 어색하게 여겼지만 지금은 자연스러워졌다"며 직장 내 개인 공간에 대한 인식이 달라질 수 있다고 봤다.

이 밖에도 "양치질 때문에 침이 튈까 걱정한다면 평소 대화할 때도 침방울은 튈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슈N] 일상 속 작은 마찰부터 사회적 갈등까지, 우리가 직면한 쟁점의 이면을 깊이 있게 조명합니다. '무심코 넘긴 행동'과 '누군가의 불편' 사이, 정답 없는 질문에 던져지는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내며 상식과 배려의 경계를 함께 고민합니다. 뉴시스 이슈N이슈팀은 단순한 논란 전달을 넘어, 우리 사회가 더 나은 공존으로 나아가는 건강한 담론의 장을 만들어갑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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