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지시"…경기도, 4급 이상 간부공무원 재정 교육
등록 2026.10.01 17:08:48수정 2026.10.01 17:30:24
재정 공동 인식 제고·재정책임 행정 강화
![[수원=뉴시스] 경기도 간부공무원 대상 '재정상황 교육'. (사진=경기도 제공) 2026.10.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01/NISI20261001_0002253664_web.jpg?rnd=20261001170457)
[수원=뉴시스] 경기도 간부공무원 대상 '재정상황 교육'. (사진=경기도 제공) 2026.10.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가 1일 추미애 지사의 지시로 세입 여건과 정부 재정정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간부공무원 재정상황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대상은 부지사, 실국장, 부서장 등 4급 이상 간부공무원이다. 7~8일 3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도청에서 진행된 강의에서는 경기도 재정혁신 전담조직(TF) 위원을 역임한 류양훈 박사가 '경기도 재정구조 및 재정여건'에 대해 이야기했다.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겸임교수인 류 박사는 조세심판원 상임심판관, 기획재정부에서 행정예산과장·기금운용계획과장·소득세제과장을 역임한 재정·세제 전문가다.
류 박사는 전반적인 지방재정 현황, 경기도 재정구조와 재정여건, 재정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경기도가 건의한 세제개편 등에 대해 소개했다.
류 박사는 "최근 수년간 지방세는 감소·정체하는 반면 복지 예산과 국비 매칭 도비는 증가해 경기도 자체사업을 진행할 가용재원이 부족하다"며 "지방소비세율 인상, 담배소비세분 지방교육세 소방분 지역자원시설세로 전환, 법인세 국세분 5% 광역지방세 이양을 통해 지방정부의 확대된 역할과 재정책임에 상응하는 안정적 자주재원 확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도는 주요 정책·사업 기획 단계부터 소요재원, 중장기 재정부담 등을 고려하는 '재정-정책 연계' 및 '재정책임 행정'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추 지사는 "이번 교육은 전 간부공무원이 경기도의 재정구조와 여건 등 재정상황을 이해하고 재정운용 방향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재정건전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추 지사는 지난달 22일 열린 월간회의에서 재정건전운용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재정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며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재정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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