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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이재근, 주니어 GP 6차 대회 쇼트 1위…여자 싱글 장하린은 3위

등록 2026.10.02 10:00:16

이재근·장하린 모두 쇼트 개인 최고점 경신

[서울=뉴시스] 2026~202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6차 대회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연기를 펼치고 있는 이재근. (사진=ISU 중계화면 캡처) 2026.10.02.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026~202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6차 대회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연기를 펼치고 있는 이재근. (사진=ISU 중계화면 캡처) 2026.10.02.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한국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유망주 이재근(고려대)이 자신의 쇼트프로그램 최고점을 경신하며 2026~202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6차 대회 우승 전망을 밝혔다.

이재근은 2일(한국 시간) 슬로베니아 류블랴나에서 열린 대회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48.41점, 예술점수(PCS) 36.72점을 더해 총점 85.13점을 받았다.

그는 일본의 니시노 다이카(84.29점), 태국의 히로 카유타팁(83.67점) 등을 근소하게 누르고 쇼트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이재근의 쇼트프로그램 개인 최고점이다.

그는 지난달 ISU 주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에서 세운 종전 최고점인 83.20점을 한 달 만에 넘어섰다.

당시 이재근은 최하빈(한광고)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도 첫 점프 과제인 트리플 러츠를 깔끔하게 뛰어 수행점수(GOE) 1.77점을 추가로 획득한 그는 이어 트리플 악셀에서도 GOE 1.71점을 받아 빠르게 점수를 쌓았다.

이어진 플라잉 카멜 스핀에서도 최고 난도인 레벨4를 받은 그는 가산점 10%가 주어지는 후반부 트리플 루프-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까지 성공시키며 모든 점프 과제를 마무리했다.

이재근은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 스텝 시퀀스, 체인지 풋 싯스핀을 모두 레벨4로 마치며 이날 연기를 마무리했다.

함께 출전한 유동한(수리고)은 TES 36.81점에 PCS 30.11점을 받아 66.92점을 기록,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시스] 2026~202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6차 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연기를 펼치고 있는 장하린. (사진=ISU 중계화면 캡처) 2026.10.02.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026~202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6차 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연기를 펼치고 있는 장하린. (사진=ISU 중계화면 캡처) 2026.10.02. *재판매 및 DB 금지


여자 싱글 경기에선 장하린(도장중)이 TES 38.14점, PCS 26.63점으로 총점 64.77점을 획득, 쇼트프로그램 3위에 올랐다.

장하린은 올 시즌 2차 대회에서 세운 자신의 쇼트프로그램 최고 점수(56.01점)를 크게 뛰어넘으며 개인 통산 첫 주니어 그랑프리 메달 가능성을 키웠다.

이날 장하린은 트리플 토루프-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로 시작해 더블 악셀, 트리플 러츠 등 모든 점프 요소를 안정적으로 처리하며 클린 연기를 펼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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