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리드 준결승 공동 1위…이도현도 결승행[나고야AG]
등록 2026.10.02 19:59:33수정 2026.10.02 20:04:24
서채현, 라이벌 일본의 모리와 나란히 완등 성공
제한 시간 넘겨 완등한 김채영도 3위로 결승 진출
남자부 이도현·노현승도 4·5위 기록하며 결승행
![[나고야(일본)=뉴시스] 황준선 기자 = 1일(현지 시간)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국제 전시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볼더 결승에서 한국 서채현이 문제를 풀고 있다. 2026.10.01. hwang@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01/NISI20261001_0021471618_web.jpg?rnd=20261001194619)
[나고야(일본)=뉴시스] 황준선 기자 = 1일(현지 시간)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국제 전시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볼더 결승에서 한국 서채현이 문제를 풀고 있다. 2026.10.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한국 스포츠클라이밍 간판 서채현(서울시청·노스페이스)이 자신의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정조준한다.
서채현은 2일 일본 나고야 국제전시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리드 준결승에서 완등에 성공하며 모리 아이(일본)와 공동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앞서 열린 볼더링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며 2022 항저우 대회(콤바인 은메달)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시상대에 오른 서채현은 자신의 주 종목에서 금메달에 도전한다.
리드는 제한 시간 내에 12미터가 넘는 벽을 최대한 높이 올라가는 종목이다.
서채현은 이 종목 세계랭킹 2위를 자랑하는 강자다.
이날도 출전 선수 14명 중 가장 마지막으로 모습을 드러낸 그는 압도적인 기량을 자랑하며 거침없이 가파른 벽을 등반했다.
제한 시간 2분50여 초를 남기고 40번째 홀드를 넘어선 서채현은 약 1분10초를 남기고 탑 홀드에 리드줄을 걸었다.
최종 기록은 4분51초 완등이었다. 완등 시간까지 따지면 서채현이 공동 선두에 오른 일본의 모리에 앞선다.
서채현은 오는 3일 오후 6시에 열리는 이 종목 결선에서 금메달에 도전한다.
함께 출전한 스무 살 유망주 김채영(전주바위오름)도 탑 홀드를 획득했으나, 제한 시간을 불과 몇 초 초과하며 최종 성적은 52로 기록됐다. 전체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결승에는 한국, 일본, 중국, 싱가포르 선수가 2명씩 진출해 메달을 두고 겨룰 예정이다.
![[나고야(일본)=뉴시스] 김금보 기자 = 30일(현지 시간)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 나고야 국제 전시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남자 볼더 시상식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이도현이 기뻐하고 있다. 2026.09.30. kgb@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30/NISI20260930_0021469008_web.jpg?rnd=20260930212610)
[나고야(일본)=뉴시스] 김금보 기자 = 30일(현지 시간)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 나고야 국제 전시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남자 볼더 시상식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이도현이 기뻐하고 있다. 2026.09.30. [email protected]
뒤이어 열린 리드 남자부 준결승에서도 한국의 이도현(서울시청·노스페이스)과 노현승(신정고)이 무난하게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출전 선수 15명 중 가장 마지막 순서로 등장한 이도현은 등반 시작 3분7초가량 흐른 후 33번 홀드를 잡은 뒤 손을 뻗는 과정에서 미끄러지면서 완등에 실패했다.
전체 4위에 오른 이도현은 8명까지 주어지는 결승 진출 티켓을 따냈다.
앞서 열린 남자 볼더링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이도현은 리드에서 이번 대회 멀티 메달에 도전한다.
12번째 순서로 나선 유망주 노현승도 31을 기록하며 이도현에 이어 5위를 기록했다.
준결승 1위는 일본의 스즈키 네오(43)가 차지했다. 2위는 39+를 기록한 요시다 사토네(일본)에게 돌아갔다.
결승에는 한국, 일본, 인도네시아, 중국 선수가 2명씩 올랐다. 공동 7위를 3명이 기록했기에 태국의 아우스윈 아우아리칫까지 총 9명이 결승 무대를 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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