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 실수' 피겨 이재근, 주니어 GP 6차 대회 은메달…두 대회 연속 입상
등록 2026.10.03 09:19:08
랭킹 포인트 26점에도 주니어 GP 파이널 진출 불발
![[서울=뉴시스]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이재근이 3일(한국 시간) 슬로베니아 류블랴나에서 열린 2026~202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6차 대회에서 프리스케이팅 연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ISU 공식 SNS 캡처) 2026.10.03.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03/NISI20261003_0002254997_web.jpg?rnd=20261003091534)
[서울=뉴시스]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이재근이 3일(한국 시간) 슬로베니아 류블랴나에서 열린 2026~202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6차 대회에서 프리스케이팅 연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ISU 공식 SNS 캡처) 2026.10.03.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유망주 이재근(고려대)이 2026~202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두 대회 연속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재근은 3일(한국 시간) 슬로베니아 류블랴나에서 열린 2026~2027 ISU 주니어 그랑프리 6차 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1.96점, 예술점수(PCS) 72.66점을 더해 총점 143.62점을 받았다.
앞서 열린 쇼트프로그램에서 개인 최고점 85.13점을 받으며 전체 1위에 올랐던 이재근은 프리스케이팅까지 합산해 총점 228.75점을 기록, 태국의 히로 카유타팁(233.73점)에게 금메달을 내주고 2위로 내려왔다.
동메달은 일본의 니시노 다이카(227.28점)에게 돌아갔다.
지난 8월 열린 2차 대회에서도 은메달을 가져갔던 이재근은 6차 대회에서도 은메달을 획득, 두 대회 연속 입상에 성공했다.
이재근은 랭킹 포인트 26점을 획득했다. 다만 역시나 은메달 2개로 26점을 기록 중인 뉴질랜드의 리얀하오에게 대회 총점 합산에서 밀리며 이 부문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상위 6명에게만 허용되는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도 아쉽게 무산됐다.
후반부 점프 실수가 아쉬웠다.
첫 점프 과제였던 쿼드러플 토루프에서 회전수가 부족해 착지 과정에서 빙판에 손을 짚으며 수행점수(GOE) 2.58점이 깎이고 시작한 이재근은 빠르게 호흡을 가다듬어 이어진 트리플 악셀-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는 깔끔하게 성공했다.
트리플 러츠로 전반부 점프 요소를 모두 마무리한 이재근은 플라잉 카멜 스핀에서 최고 난도인 레벨4를 받으며 후반부에 들어갔다.
점프에 가산점 10%가 붙는 후반부에 진입한 이재근은 트리플 악셀 단독 점프를 시원하게 뛰었으나, 이어진 트리플 루프-싱글 오일러-트리플 살코 콤비네이션 점프에선 마지막 살코에 회전이 충분히 감기지 않으며 착지 도중 주저앉았다.
트리플 루프로 준비한 모든 점프 과제를 수행한 이재근은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레벨3), 코레오 시퀀스(레벨1), 코레오 스핀(레벨1)으로 이날 연기를 마무리했다.
연기를 마친 이재근의 표정에도 아쉬움이 묻어나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