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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이탈리아와 1-1 무승부…지단 체제 3연승 무산

등록 2026.10.03 09:36:40

올리세 프리킥 원더골…우파메카노는 퇴장

벨기에는 튀르키예와 홈 경기서 3-0 완승

[생드니=AP/뉴시스] 프랑스 축구대표팀의 지네딘 지단 감독. 2026.10.02.

[생드니=AP/뉴시스] 프랑스 축구대표팀의 지네딘 지단 감독. 2026.10.02.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우승 실패 후 지네딘 지단 감독 체제에 돌입한 프랑스가 이탈리아와 비겨 연승 행진을 마쳤다.

프랑스는 3일(한국 시간) 프랑스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이탈리아와의 2026~20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리그A 조별리그 1조 3차전 홈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무승부로 1위 프랑스(승점 7·2승 1무)는 2위 벨기에(승점 6·2승)에 승점 1 차로 쫓기게 됐고, 이탈리아(승점 4·1승 1무 1패)는 3위에 머물렀다.

사흘 뒤인 6일 오전 3시45분 프랑스는 벨기에, 이탈리아는 튀르키예와 맞붙는다.

지난 1차전에서 튀르키예, 2차전에서 벨기에를 연달아 1-0으로 꺾은 프랑스가 안방으로 이탈리아를 불러들였으나 승리를 놓쳤다.

북중미 월드컵 이후 야심 차게 부임한 지단 감독은 홈 데뷔전에서 3연승을 노렸지만 무승부에 그치며 다음을 기약했다.

반면 이탈리아는 벨기에전(0-2 패)과 튀르키예전(4-1 승) 이후 같은 조 최강인 프랑스 원정에서 값진 승점을 추가하며 미소를 지었다.

[생드니=AP/뉴시스] 프랑스 축구대표팀의 마이클 올리세(가운데). 2026.10.02.

[생드니=AP/뉴시스] 프랑스 축구대표팀의 마이클 올리세(가운데). 2026.10.02.

득점 없이 끝난 전반전 이후 프랑스가 먼저 균형을 깼다.

후반 10분 페널티 박스 앞 프리킥 찬스에서 라얀 셰르키가 툭 건드린 볼을 마이클 올리세가 환상적인 왼발 감아 차기 슈팅으로 마무리해 골망을 갈랐다.

일격을 맞은 이탈리아도 곧장 반격했다.

후반 23분 중앙 수비수 알레산드로 바스토니가 순간 높은 위치로 전진해 상대 패스를 낚아챈 다음 그대로 왼발로 슈팅해 동점골을 넣었다.

프랑스는 브래들리 바르콜라와 에두아르도 카마빙가를 투입하며 고삐를 당기던 중 후반 40분 다요 우파메카노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는 변수에 직면했다.

남은 시간 프랑스는 막상스 라크루아 투입으로 굳히기에 들어가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리에주=AP/뉴시스] 벨기에 축구대표팀의 케빈 더 브라위너. 2026.10.02.

[리에주=AP/뉴시스] 벨기에 축구대표팀의 케빈 더 브라위너. 2026.10.02.

한편 같은 그룹의 벨기에는 튀르키예와의 홈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 결과 벨기에는 2위, 튀르키예(승점 0·3패)는 4위에 자리했다.

케빈 더 브라위너가 킥오프 10분 만에 선제골을 넣은 뒤 후반 15분 멀티골을 완성하며 맹활약했고, 로멜루 루카쿠가 교체 투입 후 후반 31분 쐐기골을 터뜨려 승리에 일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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