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金' 태권도 김유진, 충격의 8강 탈락…금메달 도전 조기 마감[나고야AG]
등록 2026.10.03 11:25:33수정 2026.10.03 11:48:21
![[서울=뉴시스] 2025년도 국가대표 선수 선발 최종전 여자 57㎏급에서 우승한 김유진. (사진 = 대한태권도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10/NISI20250310_0001787766_web.jpg?rnd=20250310173223)
[서울=뉴시스] 2025년도 국가대표 선수 선발 최종전 여자 57㎏급에서 우승한 김유진. (사진 = 대한태권도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유진은 3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태권도 겨루기 여자 57㎏급 8강전에서 장추링(중국)에 라운드 점수 0-2(5-9, 8-14)로 완패했다.
1라운드에 몸통 발차기 공격으로 먼저 2점을 올렸던 김유진은 라운드 막판 연달아 몸통, 머리 발차기 공격을 허용해 2-7로 뒤졌다.
머리 공격을 성공하며 반격했지만, 라운드 종료 직전 몸통 발차기 공격을 또 내줬다.
2라운드에서 8-2로 앞서가던 김유진은 라운드 막판 연신 머리 발차기 공격을 당했고, 감점까지 떠안으면서 뒤집기를 허용했다.
2023년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준결승에 당시 이 체급 최강자이던 뤄쭝스(중국)에 져 동메달에 만족했던 김유진은 자신이 이번 대회를 앞두고 난적으로 꼽았던 장추링에 일격을 당하고 말았다.
현재 세계태권도연맹(WT) 올림픽 랭킹에서 김유진은 16강전에서 카시시 말리크(인도)를 라운드 점수 2-0(18-3, 17-2)으로 완파하고 8강전에 안착했지만, 30위인 장추링에 발목이 잡혔다.
김유진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당시 올림픽 랭킹이 24위임에도 랭킹 1, 2, 4, 5위 선수를 연파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1년, 2024년 아시아선수권대회 우승 경험이 있는 김유진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뒤 2027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에서 정상에 서면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이룰 수 있었다.
그러나 메달권에도 들지 못하면서 다음을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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