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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전 은·동'이었던 이우석, 韓양궁 자존심·금빛 커리어 동시 명중[나고야AG]

등록 2026.10.03 15:24:09

3일 일본 나카니시 꺾고 개인 첫 AG 금메달

2관왕 기록하며 한국 양궁 자존심도 지켜

[오카자키(일본)=뉴시스] 황준선 기자 = 3일(현지 시간)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시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내 다목적 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 8강전에서 한국 이우석이 부탄 킨레이 체링을 상대로 승리한 뒤 인사하고 있다. 2026.10.03. hwang@newsis.com

[오카자키(일본)=뉴시스] 황준선 기자 = 3일(현지 시간)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시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내 다목적 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 8강전에서 한국 이우석이 부탄 킨레이 체링을 상대로 승리한 뒤 인사하고 있다. 2026.10.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꼭 금메달을 따도록 노력하겠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했던 이우석(코오롱)이 바람대로 첫 '2관왕'을 해냈다.

이우석은 3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대회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나카니시 준야(일본)를 세트 점수 6-2로 꺾었다.

전날 김우진(청주시청), 김제덕(예천군청)과 함께 금메달을 이뤄냈던 그는 이날 금메달을 목에 걸며 2관왕을 달성했다.

2개 대회 연속 2관왕이기도 하다.

직전 대회였던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선 남자 단체전과 혼성 단체전에서 금매달을 목에 건 바 있다.

[파리=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이우석이 4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동메달 결정전 독일 플로리안 운루와의 경기에서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4.08.05. bluesoda@newsis.com

[파리=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이우석이 4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동메달 결정전 독일 플로리안 운루와의 경기에서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4.08.05. [email protected]


이우석은 한국을 대표하는 양궁 선수다.

'양궁 GOAT(The Greatest Of All Time·역대 최고의 선수)' 김우진과 '제덕쿵야' 김제덕과 함께 지난 몇 년간 한국 양궁의 메이저대회를 이끌었다.

다만 아시안게임 개인전 금메달과는 인연이 없었다.

군 복무 중이던 '이등병 궁사' 시절 처음 출전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선 김우진에 밀려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등장과 동시에 한국 양궁을 대표하는 스타로 자리 잡았으나, 그 다음 아시안게임이었던 2022 항저우 대회에선 등메달에 그쳤다.

하지만 세 번째 아시안게임이었던 이번 대회에선 마침내 개인전 첫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개인 커리어의 갈증을 해소한 것뿐 아니라, 한국 양궁의 자존심을 지켰다는 점에서 의미는 배가 됐다.

[오카자키(일본)=뉴시스] 김금보 기자 = 2일(현지 시간)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시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내 다목적 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이 기뻐하고 있다. 2026.10.02. kgb@newsis.com

[오카자키(일본)=뉴시스] 김금보 기자 = 2일(현지 시간)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시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내 다목적 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이 기뻐하고 있다. 2026.10.02. [email protected]


2024 파리 올림픽 전종목 석권을 했던 한국 양궁은 이번 대회서도 리커브 전관왕을 꾀했다.

하지만 여자 단체전, 혼성 단체전, 여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이 나오지 않으면서 위기론이 대두됐다.

다행히 이우석이 남다른 영점을 자랑했다.

남자 단체전 금메달에 힘을 보탠 데 이어, 남자 개인전에서도 우승했다.

또 다른 에이스인 김제덕이 16강에서 탈락하는 변수로 인해 심리적 부담이 클 법도 했지만, 단체전 금메달 이후 밝혔던 "이번 개인전을 열심히 준비했다. 어렵게 올라온 만큼 꼭 금메달을 따도록 노력하겠다"던 각오를 현실로 이뤄냈다.

[오카자키(일본)=뉴시스] 황준선 기자 = 3일(현지 시간)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시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내 다목적 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 준결승전에서 한국 이우석이 인도 디라지 봄마데바라를 상대로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6.10.03. hwang@newsis.com

[오카자키(일본)=뉴시스] 황준선 기자 = 3일(현지 시간)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시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내 다목적 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 준결승전에서 한국 이우석이 인도 디라지 봄마데바라를 상대로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6.10.03. [email protected]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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