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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결승 투런포' 화이트삭스, ALDS 1차전 잡고 '기선제압'

등록 2026.10.04 09:24:46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무라카미 무네타카가 4일(한국 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펼쳐진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서 4회초 투런 홈런을 날린 뒤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6.10.04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무라카미 무네타카가 4일(한국 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펼쳐진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서 4회초 투런 홈런을 날린 뒤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6.10.04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5전3선승제) 1차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화이트삭스는 4일(한국 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펼쳐진 2026 MLB ALDS 1차전에서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를 3-0으로 눌렀다.

AL 와일드카드 3위로 포스트시즌 막차를 탄 화이트삭스는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ALWC·3전2선승제)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2연승으로 물리친 뒤 ALDS 1차전까지 잡으며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AL 중부지구 1위를 차지하고 ALDS에 직행한 클리블랜드는 첫판에서 패배의 쓴 잔을 들이켰다.

화이트삭스는 0-0으로 맞서던 4회초 무사 1루에서 일본인 타자 무라카미 무네타카가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작렬, 2-0으로 앞서며 기세를 살렸다.

투수진이 무실점 투구를 이어가 리드를 지킨 화이트삭스는 7회초 2사 1루에서 콜슨 몽고메리가 좌전 적시 2루타를 날려 1점을 더했다.

화이트삭스는 6회말부터 마운드를 지킨 그랜트 테일러가 9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아 그대로 이겼다.

화이트삭스 마운드에서는 오프너로 나선 헤이건 스미스가 2⅔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6회 등판한 테일러가 4이닝을 무실점으로 책임지며 팀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화이트삭스와 클리블랜드의 ALDS 2차전은 6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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