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이 지인 상대 AI 성착취물 제작 혐의 구속…동대문서 소속
등록 2026.10.04 10:05:06수정 2026.10.04 10:24:23
허위 영상물·성착취물 등 총 5600개 소지한 혐의
부산청 수사과정서 발각…입직 전 기소유예 전력도
![[서울=뉴시스] 서울 동대문경찰서.뉴시스DB.2025.11.05.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1/05/NISI20251105_0001984947_web.jpg?rnd=20251105145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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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서울 동대문경찰서 소속 현직 경찰관이 지인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성착취물을 만들고 텔레그램 대화방에 이를 공유한 것으로 조사돼 구속된 것으로 뒤늦게 파악됐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경찰서 소속 A경장은 지난달 16일 성 착취물·허위 영상물 소지 및 허위 영상물 제작·반포 등 혐의로 구속됐다.
A경장은 허위 영상물 약 2600개를 비롯해 성착취물, 불법촬영물 등 총 5600개에 달하는 영상물을 소지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 같은 불법 영상물을 직접 제작 및 유포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도 전해졌다.
이번 사건은 부산경찰청이 지난해 12월 허위 영상물이 공유되는 텔레그램 대화방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발각된 것으로 알려졌다.
A경장은 지난 2023년 12월 경찰에 입직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입직 전 동종 사건에 대해 기소유예 처분을 한 차례 받은 것으로도 전해졌다.
동대문경찰서는 부산경찰청의 수사 개시 통보 직후 A경장을 대기발령 조처 및 서울경찰청에 직위해제를 건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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