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北 탄도미사일 도발에 "李, 한 마디도 없어…평화 구걸만"
등록 2026.10.04 10:05:58수정 2026.10.04 10:26:25
"'불의의 발사'라고 할 작정인가"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3일 서울 숭례문 앞에서 열린 민생회복-안보수호 국민대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2026.10.03. kkssmm99@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03/NISI20261003_0021474494_web.jpg?rnd=20261003171618)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3일 서울 숭례문 앞에서 열린 민생회복-안보수호 국민대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2026.10.03. [email protected]
장 대표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미사일 도발은 '불의의 발사'라고 할 작정인가"라며 이같이 적었다.
장 대표는 "이 대통령, 국군의날에도 북한에 평화를 구걸했다"며 "전우의 발목을 잃은 우리 국군 앞에서 '불의의 사고'라고 했다. 대통령의 '좌아'한 대응에 북한은 '자작 광대극'이라고 조롱하며 미사일로 응수했다"고 썼다.
'좌아하게'는 '우아하게'에 보수적 성향을 뜻하는 우(右) 대신 진보적 성향을 뜻하는 좌(左)를 앞에 붙인 단어다. 최근 진보 지지층 내에서 '밈(meme)'처럼 사용된다.
장 대표는 "청와대는 북한 미사일에 대해 '현 상황 관리에 도움이 되지 않는 엄중한 행위'라고 반응했다"며 "지뢰가 터지고 미사일이 날아다니는 판에 '상황 관리'라니 한가하기 이를 데 없다"고 했다.
앞서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은 전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한 발표문에서 "오늘 새벽 우리 나라 동해상으로 전략무기발사훈련이 진행됐다"며 "훈련에는 중거리전략미사일이 사용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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