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반떼 N TCR, 월드투어 韓 경기 2년 연속 우승
등록 2026.10.05 08:48:10수정 2026.10.05 09:08:24
아즈코나, 한국 경기 2승으로 시즌 드라이버 1위 유지
인제 스피디움서 2년 연속 우승…팀 종합 2위 달성

인제 스피디움을 선두로 질주하는 더 뉴 아반떼 N TCR 차량.(사진제공=현대차그룹)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남주현 기자 =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최정상급 투어링카 대회 2026 TCR 월드투어 한국 경기에서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현대자동차는 '더 뉴 아반떼 N TCR'(수출명 더 뉴 엘란트라 N TCR)이 이달 2일부터 4일까지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개최된 2026 TCR 월드투어 5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경기가 열린 인제 스피디움은 강원도 인제의 산악 지형을 활용한 20개의 코너와 큰 고저차가 배치돼 드라이버의 기술적이고 리듬감 있는 운영이 요구되는 트랙이다.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 팀의 미켈 아즈코나 선수는 3일 첫 번째 결승 레이스와 4일 세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연달아 1위를 차지했다.
아즈코나는 두 차례의 결승 우승 포인트 60점과 두 번째 결승 레이스 6위 14점, 예선 15점을 합쳐 총 89포인트를 더하며 2026시즌 드라이버 순위 1위를 유지했다.
함께 출전한 노버트 미첼리즈 선수도 첫 번째·세 번째 결승 3위, 두 번째 결승 7위, 예선 포인트를 더해 총 70포인트를 획득하며 드라이버 순위 2위로 올라섰다.

1위를 차지한 미켈 아즈코나 선수(가운데)가 트로피를 들고 시상대 위에서 기뻐하는 모습.(사진제공=현대차그룹) *재판매 및 DB 금지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팀은 총 583포인트를 기록하며 팀 부문 종합 순위 2위를 유지했다.
대회 기간 동안 인제 스피디움 현장에는 수천 명의 모터스포츠 팬들이 방문해 열띤 응원전을 펼쳤으며, 관람객들은 현대 N 브랜드 경주차의 압도적인 주행 성능과 고속 코너링 기술에 환호를 더했다.
TCR 월드투어는 전 세계적으로 약 40개에 달하는 TCR 시리즈 중 최상위 대회로, 제조사의 직접 출전은 금지되며 경주차를 구매한 프로 레이싱팀이 출전하는 커스터머 레이싱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과거 우승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최고의 결과를 달성해 기쁘다"며 "올해 남은 시즌에서도 계속 좋은 결과를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지는 TCR 월드투어 6라운드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중국 청두에서 개최되며, 이후 마카오 등에서 남은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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