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체육회장, 병역 특례 논란에 "국민·장병 여러분께 사과"(종합)[나고야AG]
등록 2026.10.05 18:10:00
한국 AG 선수단, 5일 인천공항 통해 입국
금 39·은 43·동 68 수확…3연속 종합 3위
"최선 다한 모두가 자랑스러운 국가대표"
![[인천공항=뉴시스] 김명년 기자 =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5일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선수단 해단식에서 이상현 선수단장에게 반환 받은 단기를 흔들고 있다. 2026.10.04. km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05/NISI20261005_0021476755_web.jpg?rnd=20261005172737)
[인천공항=뉴시스] 김명년 기자 =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5일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선수단 해단식에서 이상현 선수단장에게 반환 받은 단기를 흔들고 있다. 2026.10.04. [email protected]
댄스스포츠, 레슬링, 리듬체조, 스포츠클라이밍, 테니스 대표팀과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이상현 선수단장 등 90여명으로 이뤄진 한국 아시안게임 선수단 본단은 5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전날 대회 폐회식에서 한국 선수단 기수를 맡았던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리드 금메달리스트 서채현(서울시청)과 2회 연속 아시안게임 은메달을 수확한 김홍열(Hong10)이 태극기를 들고 앞장섰고, 그 뒤로 유 회장과 이 선수단장 그리고 선수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입국장에서 환영 행사를 열어 아시안게임에서 뜨거운 열정과 투혼을 보여준 선수들을 격려했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이진숙 대한체육회 부회장도 공항을 찾아 선수단을 환영했다.
![[인천공항=뉴시스] 김명년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마친 클라이밍 서채현과 브레이킹 김홍열이 5일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2026.10.04. km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05/NISI20261005_0021476731_web.jpg?rnd=20261005171520)
[인천공항=뉴시스] 김명년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마친 클라이밍 서채현과 브레이킹 김홍열이 5일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2026.10.04. [email protected]
첫 번째 목표는 놓쳤지만,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금 49·은 58·동 70)와 2023년 열린 2022 항저우 대회(금 42·은 59·동 89)에 이어 3회 연속 종합 3위라는 쾌거를 이뤘다. 안방에서 열린 2014년 인천 대회(금 79·은 70·동 79)에선 2위를 기록했다.
개식사에 나선 유 회장은 "먼 타국에서 결코 녹록지 않고 열악했던 환경에서도 불평 하나 없이 묵묵히 최선을 다한 선수들이 참으로 대견하고 가슴 깊이 고맙다"며 "가슴에 새겨진 태극기 하나만을 믿고 매 순간 모든 것을 쏟아부은 여러분이 한국의 빛나는 얼굴이자 승리자다"라고 격려했다.
이어 "아시안게임은 경기 결과나 메달 색깔로 완성되지 않는다. 눈물과 땀이 뒤섞였던 고된 시간과 예상치 못한 시련마저 정면으로 이겨낸 그 당당함이야말로 여러분의 앞날을 환하게 밝혀줄 가장 눈부신 훈장이 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인천공항=뉴시스] 김명년 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이상현 선수단장을 비롯한 선수단이 5일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선수단 해단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10.04. km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05/NISI20261005_0021476757_web.jpg?rnd=20261005173026)
[인천공항=뉴시스] 김명년 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이상현 선수단장을 비롯한 선수단이 5일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선수단 해단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10.04. [email protected]
테크볼 초대 챔피언으로 등극한 이준석, 여자 평균대에서 44년 만에 정상에 오른 황서현(인천체고), 스케이트보드 남자 스트리트에서 첫 금메달을 딴 강준이(서울 플레어) 등도 한반도에 감동을 안겼다.
다만 유도 대표팀은 정수진(용인대)의 계체 탈락 논란, 남자 축구 대표팀은 4연속 금메달 이후 일부 선수의 병역 혜택 관련 발언으로 비판받고 있다.
특히 유 회장은 정치권까지 번진 병역 혜택 논란과 관련해 "일부 선수들의 경솔한 발언으로 상처받으신 국민 여러분과 국군 장병 여러분께 체육회를 대표해서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개식사를 마쳤다.
![[인천공항=뉴시스] 김명년 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이상현 선수단장을 비롯한 선수단이 5일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선수단 해단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10.04. km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05/NISI20261005_0021476756_web.jpg?rnd=20261005173026)
[인천공항=뉴시스] 김명년 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이상현 선수단장을 비롯한 선수단이 5일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선수단 해단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10.04. [email protected]
이어 "효자 종목이 따로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즐기며 끊임없이 도전하는 선수들이 있다면 어떤 종목이든 빛날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해 주셨다. 원하는 결과를 얻은 선수도 아쉬움이 남는 선수도 있겠지만, 최선을 다한 모두가 자랑스러운 한국의 국가대표"라고 덧붙였다.
대회 결과 보고에 나선 이 선수단장은 "전통의 강세 종목에선 저력을 증명하고, 새 종목에선 가능성을 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코리아하우스는 선수단의 베이스캠프이자 한국 스포츠와 문화를 알리는 장이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출국 전 우리는 '원팀 코리아'를 약속했다. 지난 16일간 종목을 넘어 서로를 응원하는 여러분의 모습에서 그 약속이 지켜졌음을 확인했다"며 "한국 선수단의 모든 여정을 자랑스럽게 기억하며, 각자의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얘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