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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길민석·이다은, 프로리그 시리즈4 남녀 단식 우승

등록 2026.10.05 21:57:08

결승서 길민석은 조대성, 이다은은 심현주 제압

[서울=뉴시스] '2026 ILC 프로탁구리그 시리즈4 IN 제주시 조천읍' 남자 단식에서 우승한 길민석. (사진=한국프로탁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 '2026 ILC 프로탁구리그 시리즈4 IN 제주시 조천읍' 남자 단식에서 우승한 길민석. (사진=한국프로탁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길민석(국군체육부대), 이다은(한국마사회)이 프로탁구리그 시리즈4 남녀 단식에서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길민석은 5일 제주 조천체육관에서 열린 조대성(화성도시공사)과의 '2026 ILC 프로탁구리그 시리즈4 IN 제주시 조천읍'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 3-1(11-8 11-9 7-11 14-12) 승리를 거뒀다.

올 시즌 국군체육부대 입대 후 처음 프로탁구리그에 출전한 길민석은 전 국가대표 조대성을 꺾고 2전 3기 끝에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특히 승리를 눈앞에 뒀던 4게임 중 8-10으로 끌려가는 상황에서 듀스를 만든 뒤 끝내 역전까지 이룬 게 주요했다.

한국프로탁구연맹에 따르면 우승 후 길민석은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하다 보니 여기까지 올라올 수 있었다"며 "조대성을 상대로 많이 불리하다고 생각해 가진 것을 모두 후회 없이 해보려고 했다"며 기쁨을 만끽했다.

[서울=뉴시스] '2026 ILC 프로탁구리그 시리즈4 IN 제주시 조천읍' 여자 단식에서 우승한 이다은. (사진=한국프로탁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 '2026 ILC 프로탁구리그 시리즈4 IN 제주시 조천읍' 여자 단식에서 우승한 이다은. (사진=한국프로탁구연맹 제공)

앞서 열린 여자 단식 결승전에선 이다은이 심현주(미래에셋증권)를 3-2(12-10 11-5 4-11 9-11 6-1)로 격파, 프로리그 원년인 2025년 시리즈1 이후 두 번째로 정상에 올랐다.

이다은은 "직전 시리즈 준우승의 아쉬움을 털고 꼭 우승하고 싶었다"며 "두 게임을 따라 잡힌 순간에도 '할 수 있다'고 믿고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프로탁구 시리즈4 남녀 단식을 제패한 길민석과 이다은에게는 우승 상금 300만원이 주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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