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21 미사일부터 누리호까지"…한화에어로 '추진기관' 기술력 키운다
등록 2026.10.06 15:58:22
장거리 공대공 유도탄 추진기관 담당할 듯
핵심 기술 대외 공개하며 기술 경쟁력 부각
누리호 5호기 발사 땐 통제센터 콘솔 운용
우주발사체 '재사용 기술 시연체' 조립 착수
![[서울=뉴시스] 지난 4월29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테크 아카데미 2026'에 전시된 '한국형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 '탄도수정신관', '정밀유도포탄' 모형.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29/NISI20260429_0002123867_web.jpg?rnd=20260429142616)
[서울=뉴시스] 지난 4월29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테크 아카데미 2026'에 전시된 '한국형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 '탄도수정신관', '정밀유도포탄' 모형.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6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는 최근 국방과학연구소(ADD)가 주관하는 장공공 체계개발 사업에서 기체 구조·추진기관 분야 제안서 평가 1순위 업체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ADD는 이의제기 등 후속 절차를 거쳐 이르면 이달 중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장공공은 한국형 전투기 KF-21 보라매에 탑재될 핵심 무장으로, 연구개발과 후속 양산에 총 1조9000억원가량이 투입된다.
한화에어로는 최근 장공공에 적용하는 '덕티드 램제트 추진기관' 기술을 공개하며 추진기관 분야의 기술 경쟁력을 부각했다.
이는 비행 중 유입되는 공기를 활용해 고체연료를 연소시키는 방식으로, 별도의 산화제 없이 사거리를 늘리고 고속 비행을 유지하는 핵심 기술로 꼽힌다.
추진기관 기술은 우주 사업에서도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서울=뉴시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6일 5차 발사를 위해 전남광주 고흥 나로우주센터 종합조립동에서 발사대로 이송되고 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2026.10.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06/NISI20261006_0021476946_web.jpg?rnd=20261006090140)
[서울=뉴시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6일 5차 발사를 위해 전남광주 고흥 나로우주센터 종합조립동에서 발사대로 이송되고 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2026.10.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특히 이번 발사에서는 발사통제센터(LCC) 콘솔을 직접 운용하는 등 발사운용 참여도 확대한다.
차세대 기술 확보에도 나섰다.
한화에어로는 지난달 우주발사체 '재사용 기술 시연체' 총조립에 착수했다.
발사체 재사용은 스페이스X가 '팰컨9' 1단 로켓을 반복 사용해 발사 비용을 낮추면서 글로벌 우주 수송 시장의 핵심 기술로 떠올랐다.
시연체에는 추력 조절이 가능한 다단연소 사이클 터보펌프 엔진을 탑재하며, 2028년까지 수직 이착륙 시험을 통해 재사용 핵심 기술을 검증할 예정이다.
한화에어로는 엔진 추력 조절과 자세·유도제어 기술 등을 확보해 오는 2030년대 중반 차세대발사체 1단 재사용으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업계 관계자는 "추진기관 관련 기술력을 방산과 우주 분야에서 동시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