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중수청장 인선, 충분히 의사 표현했으면 청문회서 다뤄야"
등록 2026.10.07 09:06:00수정 2026.10.07 09:09:10
이틀째 당내 단속…"지금은 국감 이슈에 집중하는 게 좋아"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6 국정감사 종합상황실 현판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0.06. bjk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06/NISI20261006_0021477747_web.jpg?rnd=20261006135332)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6 국정감사 종합상황실 현판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0.06. [email protected]
김 대표는 7일 당 공식 유튜브 채널 민주당티비에서 "중수청장 이슈도 인사청문회라는 제도를 통해 다룰 수 있다"며 "개별적 의사 표현이 충분히 됐으면 인사청문회를 통해 다루는 게 좋다"고 말했다.
그는 전날에도 같은 채널에서 "한 어떤 요구나 주장으로 과거처럼 전체 개혁의 진영과 대열과 전선과 대통령의 리더십 자체에 대해서 혹시 훼손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면 당에서 조금 제어를 할 때도 됐다"고 말한 바 있다.
김 대표는 "국정감사 때는 당이나 의원도 어제 도대체 무슨 이슈가 다뤄졌는지 다 짚기 어려울 만큼 이슈가 많이 나온다"며 "지금은 사실 국정감사 이슈에 집중하는 게 좋다"고 당부했다.
조희대 대법원장이 출석했던 전날 법사위를 두고는 "대법원장으로서는 입장이 난처하고 오마카세 얘기까지 해야 하는가 민망함이 있었을 것"이라며 "근본은 결국 재제청 문제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그런 문제를 저렇게 처리하지 못하는 상태라면 사실은 빨리 그만두는 것이 낫다"며 "그게 일반적인 판단이고 저도 그렇게 본다"고 했다.
김태규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서는 "5·18이 내란이 아니라고 얘기할 정도의 분이 국회에 있다는 것이 고통스럽다"며 "국회에서 윤리위 문제를 제기하고 등등을 다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5·18 문제를 헌법 전문에 삽입하는 것을 통해 역사적인 맥을 한 번 정리하는 것이 더 중요하구나 생각한다"고 했다.
국민의힘에 대한 조치 요구 여부를 두고는 "당 스스로 윤리 관련 조치를 하라는 요구는 이미 해 왔다"며 "그렇게 될 것이라는 기대를 많이 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우리 당 스스로 어떻게 할 것인지 조치를 원내에서 고민하겠다"고 했다.
그는 이날 "신천지 관련 조사는 박선원 최고위원이 맡아서 했고 사실상 일단락이 된 것으로 안다"며 "보고를 어떤 식으로 할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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