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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진 "'서울대 10개' 사업, 내년 2개 대학 추가 지원"

등록 2026.10.07 15:36:19

국회 교육위 국정감사서 답변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국정감사(교육부 등)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6.10.07.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국정감사(교육부 등)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6.10.07.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용윤신 기자 =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7일 '서울대 10개 만들기' 사업과 관련해 "내년에도 2곳 이상의 지역(대학)을 추가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이날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서울대 10개 만들기'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 필요성에 대한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내년도 2개 이상의 지역을 이번 국회 논의 과정에서 예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하도록 계획은 세우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대 10개 만들기'는 9개 거점국립대의 학생 지원을 서울대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사업이다. 교육부는 올해 부산대·전남대·충남대를 우선 지원 대학으로 선정해 학교당 약 700억 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나머지 6개 거점국립대 중 2개 대학에 대한 추가 지원 계획을 밝힌 것이다.

최 장관은 '서울대 10개 만들기' 사업이 거점국립대의 이공계 분야에 치우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보완 의지를 밝혔다.

최 장관은 "실제로 메가 프로젝트가 된 지역전략산업 성장엔진과 연계한 인재 양성에 초점을 두다 보니까 실제로 이공계 중심으로만 되는 것처럼 보이는 게 사실"이라며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실제로 기초학문이 더 중요한 것이어서 그쪽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의원님께서 지적해 주신 보완을 위해서 노력을 해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인문사회 분야 지원 확대와 관련해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 같은 것들도 지난해보다 올해, 올해보다 내년도에는 2배 가까이 예산을 늘렸고 지속적으로 그것에 관해서 관심 가지고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장관은 '서울대 10개 만들기'가 서울대와 동일한 대학을 만드는 사업은 아니라는 점도 설명했다.

그는 "서울대라고 하는 명칭 자체가 종합대를 의미하는 것이고, 서울대보다는 학생에 대한 투자를 적어도 서울대 학생 평균 투자만큼 지역에 있는 거점국립대도 하도록 하겠다는 취지"라며 "사실 지금 실제로 의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서울대와 똑같은 대학을 만들겠다는 것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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