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누리호 5차 발사 성공 축하…"우주 주권 한층 가까워져"
등록 2026.10.07 17:54:45
참모진과 발사 전 과정 실시간 시청…기뻐하며 박수
"17개월만 2차례 성공… 발사 주기 앞당겨 위성체 속도"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7일 청와대 집무실에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5차 발사 생중계를 지켜보며 박수를 치고 있다. 왼쪽부터 이해민 AI미래기획수석, 강훈식 비서실장, 이 대통령, 하준경 정책실장, 김성완 대변인. (사진=청와대 제공) 2026.10.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07/NISI20261007_0021480457_web.jpg?rnd=20261007165621)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7일 청와대 집무실에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5차 발사 생중계를 지켜보며 박수를 치고 있다. 왼쪽부터 이해민 AI미래기획수석, 강훈식 비서실장, 이 대통령, 하준경 정책실장, 김성완 대변인. (사진=청와대 제공) 2026.10.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지은 김경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7일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5차 발사가 성공한 데 대해 "정부가 우주 발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한 성과"라고 평가하며 "향후 발사 주기를 더욱 앞당겨 위성체 기술 발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에서 강훈식 비서실장, 하준경 정책실장, 이해민 AI미래기획수석과 함께 누리호 5차 발사 장면을 실시간으로 시청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발사를 기다리며 이 수석에게 발사 준비와 진행 상황, 탑재 위성의 종류와 기능 등을 상세히 물었고, 이 수석은 "정부가 민간에게 기술을 대폭 이전해 민간 발사체 시장에 진출할 기반을 마련하고, 최초의 군집 위성 발사로 발사체의 신뢰성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누리호 이륙 이후 약 20분 동안 위성 사출이 모두 마무리될 때까지 발사 과정을 지켜봤다. 최종적으로 발사 성공을 확인하고 항공우주연구원 관계자들이 환호하는 모습이 화면에 나오자 함께 박수를 치며 기뻐했다고 김 대변인은 전했다.
김 대변인은 이번 누리호 5차 발사 성공과 관련해 "이 대통령이 국내 기업의 상업용 우주 수송 시장 진출을 뒷받침하기 위해 취임 이후 누리호 발사 기회 확대를 추진해왔다"며 "특히 1년에 1회씩은 발사를 할 수 있어야 된다는 이 대통령의 방침에 따라 그간 정부가 누리호 발사 횟수를 대폭 늘렸다"고 했다.
또 "윤석열 정부에서 36개월 동안 두 차례 이뤄진 누리호 발사가 이재명 정부에서는 17개월 만에 두 차례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발사 횟수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X(옛 트위터)에 별도의 축하 메시지도 올렸다.
이 대통령은 "이번 누리호는 역대 최다인 위성 15기를 탑재하였고, 우리나라 최초로 군집위성 5기를 정해진 시점에 오차 없이 연속으로 분리해 내며 한층 더 도약한 우리의 우주 발사 역량을 세계에 입증했다"며 "우리 힘으로 우주를 개척하는 우주 주권에 한층 더 가까워졌다"고 했다.
이어 "같은 궤도에 일정한 간격으로 안착한 군집위성은 앞으로 훨씬 더 자주 우리나라를 관측하면서 국가안보와 재난대응에 기여하는 든든한 '우주의 파수꾼'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발사에는 민간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진정한 민간 주도 우주 시대인 '뉴 스페이스'를 향한 발걸음도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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