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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佛 파스칼과 '양자응용연구센터' 설립…공동연구 본격화

등록 2026.10.08 11:10:34

6월 업무협약 이어 '양자응용연구센터' 설립

한·프 첨단기술 행사서 협력 사례 소개

[서울=뉴시스] 지난달 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프랑스-코리아 이노베이션 커넥트'에 참석한 한·프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희대 제공) 2026.10.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지난달 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프랑스-코리아 이노베이션 커넥트'에 참석한 한·프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희대 제공) 2026.10.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예인 인턴 기자 = 경희대학교는 프랑스 양자컴퓨팅 기업 파스칼(Pasqal)과 공동 연구센터를 설립하고 양자물질 공동연구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경희대와 파스칼은 지난 6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데 이어 8월 '중성원자 기반 양자응용연구센터'를 설립했다.

센터는 경희대 양자물질글로벌연구소의 양자물질·양자소자 분야의 실험 연구 역량과 파스칼의 중성원자 양자컴퓨팅 기술을 결합해 공동연구를 수행한다.

연구부센터장은 파스칼의 알렉산드르 도우핀 양자물질 부문 부사장이 맡았다. 도우핀 부사장은 중성원자 양자컴퓨팅을 활용한 양자 시뮬레이션과 물질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양측의 협력은 지난달 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프랑스-코리아 이노베이션 커넥트'에서 소개됐다. 손석균 경희대 물리학과 교수가 연사로 나서 공동연구 내용과 협력 방향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이재명 대통령의 프랑스 국빈 방문을 계기로 열렸다. 양국의 인공지능(AI)·양자기술 협력을 구체화하고 연구기관과 기업 간 교류를 확대하려는 취지다.

현장에는 안 르 에낭프 프랑스 인공지능·디지털 담당 장관 등 양국 정부와 산·학·연 관계자가 참석했다.

손 교수는 "경희대가 추진해 온 양자 분야 국제 협력이 글로벌 연구·산업 생태계로 확장됨을 보여주는 자리였다"며 "앞으로 기업과 산업계, 대학을 연결한 국제 공동연구와 실질적 기술 활용 사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형주 파스칼 코리아 대표는 "양 기관의 협력은 실질적인 공동연구 단계로 발전하고 있다"며 "연구를 통해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발굴하고 양국의 연구·산업을 연결하는 협력 사례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경희대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프랑스와의 공동연구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양자기술의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ein02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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