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때문에 기억 안 나"…경주상의 간부, 시의회 의장 폭행 논란
등록 2026.10.08 15:23:22수정 2026.10.08 15:45:30
![[경주=뉴시스]](https://img1.newsis.com/2026/07/13/NISI20260713_0002185639_web.jpg?rnd=20260713175147)
[경주=뉴시스]
8일 경찰과 의회 등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경주상의 간부인 A씨가 동천동의 한 술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시의장 B씨의 따귀를 때렸다. 또 이를 말리던 의회사무국 직원 C씨와도 몸싸움이 벌어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최근 A씨를 입건하고 가게 CCTV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했다.
사건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10대 경주시의회 간부들과 경주상의와의 첫 공식 만찬 후 2차 술자리에서 야기됐다. 참석자들 다수는 고깃집에서 저녁을 먹은 뒤 헤어지고 현장에는 4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술을 많이 마셔 당시 상황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했다. 또 B의장은 A씨에게 멱살을 잡히거나 얻어맞고도 저항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크게 다친 사람은 없어 상호 간의 합의가 이뤄졌으나 A씨를 상해죄 혐의로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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