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중하게 맞짱을 신청한다"…역주행 K5 차주, 경적 울리자 다짜고짜 시비
등록 2026.10.08 15:30:00
"복싱 3년 했으니까 절대 안 맞아" 황당
![[서울=뉴시스]역주행하는 상대 차량을 향해 경적을 한 번 울려 주의를 주었더니 상대 차량에서 내린 운전자는 미안해하기는커녕 다짜고짜 제보자 차량으로 다가와 시비를 걸기 시작했다. 사진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 영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08/NISI20261008_0002258872_web.jpg?rnd=20261008151725)
[서울=뉴시스]역주행하는 상대 차량을 향해 경적을 한 번 울려 주의를 주었더니 상대 차량에서 내린 운전자는 미안해하기는커녕 다짜고짜 제보자 차량으로 다가와 시비를 걸기 시작했다. 사진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 영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도로에서 역주행하던 차량이 상대 운전자의 경적 지적을 받자 차에서 내려 싸움을 걸어오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8일 교통사고 전문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는 역주행 차량과 맞닥뜨린 운전자의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 따르면 우회전하던 제보자 차량 전방 반대편에서 맞은편 도로의 흐름을 거슬러 올라오던 차량 한 대가 멈춰 섰다.
제보자 차량은 역주행하는 상대 차량을 향해 경적을 한 번 울려 주의를 주었다. 그러나 상대 차량에서 내린 운전자는 미안해하기는커녕 다짜고짜 제보자 차량으로 다가와 시비를 걸기 시작했다.
상대 운전자는 제보자를 향해 "너 몇 살이야?", "너 뭐 돼?"라며 반말로 고성을 질렀다. 이어 "내려서 한판 붙자", "맞짱 한번 뜨자"며 주먹을 쥐고 위협적인 태도로 싸움을 신청했다.

사진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 영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제보자는 이에 대응하지 않고 경찰에 신고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상황을 정리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온라인상에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역주행을 해놓고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나오는 태도가 황당하다", "자신이 잘못해 놓고 경적을 울렸다고 싸움을 거는 모습이 믿기지 않는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전문가들은 도로 위에서 상대 운전자와 시비가 붙었을 때 직접 대응하기보다는 차량 내부에서 문을 잠근 채 영상 기록을 확보하고 즉시 경찰에 신고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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