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금메달' 베스테를로 양민혁, 벨기에 무대서 데뷔골
등록 2026.10.12 07:35:31
앤트워프와 8R 홈 경기서 쐐기골
![[서울=뉴시스]양민혁, 벨기에 1부 베스테를로 임대 이적. (사진=베스테를로 소셜미디어 캡처) 2026.08.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13/NISI20260813_0002211301_web.jpg?rnd=20260813094025)
[서울=뉴시스]양민혁, 벨기에 1부 베스테를로 임대 이적. (사진=베스테를로 소셜미디어 캡처) 2026.08.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민혁은 12일(한국 시간) 벨기에 베스테를로의 헤트 카위피어에서 열린 로열 앤트워프와의 2026~2027시즌 벨기에 주필러리그 8라운드 홈 경기에 교체로 출전한 뒤 쐐기골을 터뜨려 5-1 승리를 이끌었다.
3-1로 승기를 잡은 후반 40분 양민혁은 사카모토 이사 대신 교체 투입돼 오른쪽 측면을 누볐다.
베스테를로는 후반 43분 라세 플뢰가 기록한 추가 득점으로 미소를 지었다.
골 잔치의 마지막 주인공은 양민혁이었다.
경기 종료 직전인 후반 51분 양민혁은 상대 프리킥 이후 역습 상황에서 골키퍼 안드레아스 정달이 길게 던진 볼을 잡았고, 수비수를 제친 뒤 환상적인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득점 이후 양민혁은 동료들과 포옹하며 기쁨을 만끽했다.
남은 시간 득점은 없었고, 베스테를로는 앤트워프를 격파해 승점 13(4승 1무 3패)으로 6위 도약에 성공했다.
![[도요타(일본)=뉴시스] 황준선 기자 = 3일(현지 시간)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 대한민국과 일본의 경기, 한국 박승수(왼쪽)와 양민혁이 1-0 승리를 거두며 금메달을 획득한 뒤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2026.10.03. hwang@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03/NISI20261003_0021474999_web.jpg?rnd=20261003214616)
[도요타(일본)=뉴시스] 황준선 기자 = 3일(현지 시간)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 대한민국과 일본의 경기, 한국 박승수(왼쪽)와 양민혁이 1-0 승리를 거두며 금메달을 획득한 뒤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2026.10.03. [email protected]
퀸스파크 레인저스(QPR), 포츠머스, 코번트리 시티를 거친 그는 올여름 베스테를로와 임대 계약을 맺었고 리그 3경기 만에 데뷔골을 터뜨리며 잠재력을 증명했다.
양민혁은 한국 23세 이하(U-23) 남자 축구대표팀에 발탁돼 아시안게임에 참가해 사상 첫 대회 4연패에 일조했지만 우승 직후 인터뷰로 뭇매를 맞았다.
당시 양민혁은 "군 면제라는 보상 하나만 보고 경기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혀 질타를 받았다.
논란이 커지자 양민혁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아시안게임에 참가한다는 것 자체가 내겐 큰 의미였고 선수로서 당연히 우승과 금메달을 목표로 최선을 다했다"며 "그 과정에서 병역 혜택 역시 내가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가질 수 있었던 여러 동기 중 하나였다는 뜻이 잘못 전달됐다"고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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