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 스타' 정수빈, LPBA 4차 투어 우승…데뷔 4년 만에 첫 정상
등록 2026.10.12 07:51:47
11일 이미래와 결승전에서 4-2 승리
"아직 많이 부족…기초 쌓으려고 노력"
![[서울=뉴시스] 여자프로당구(LPBA) 정수빈(NH농협카드), 2026~2027시즌 4차 투어 '크라운해태 PBA-LPBA 챔피언십' LPBA 우승. (사진=PB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12/NISI20261012_0002260300_web.jpg?rnd=20261012074821)
[서울=뉴시스] 여자프로당구(LPBA) 정수빈(NH농협카드), 2026~2027시즌 4차 투어 '크라운해태 PBA-LPBA 챔피언십' LPBA 우승. (사진=PB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수빈은 11일 경기 고양시의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미래(하이원리조트)와의 프로당구 2026~2027시즌 4차 투어 '크라운해태 PBA-LPBA 챔피언십' LPBA 결승전에서 게임 점수 4-2(11-1 11-10 10-11 11-7 8-11 11-5) 승리를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정수빈은 2022년 9월 2022~23시즌 3차 투어(TS샴푸·푸라닭 챔피언십) 데뷔 이후 약 4년 1개월 만에 처음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또한 이번 우승에 힘입어 상금 4000만원과 2만 포인트를 쌓아 시즌 랭킹을 25위에서 3위까지 끌어올렸다.
정수빈은 단 4이닝 만에 1세트를 따내면서 기분 좋게 결승전을 시작했다.
2세트에선 9이닝 뱅크샷에 힘입어 역전을 이룬 뒤 굳히기에 들어가 상대 추격을 뿌리쳤다.
이미래가 3세트를 챙기며 추격했지만, 정수빈은 4세트를 가져와 다시 달아났다.
정수빈은 3점 차로 5세트를 내줬지만, 두 차례 뱅크샷과 비껴치기로 6세트를 잡으면서 꿈에 그리던 우승을 확정했다.
![[서울=뉴시스] 여자프로당구(LPBA) 정수빈(NH농협카드), 2026~2027시즌 4차 투어 '크라운해태 PBA-LPBA 챔피언십' LPBA 우승. (사진=PB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12/NISI20261012_0002260302_web.jpg?rnd=20261012074846)
[서울=뉴시스] 여자프로당구(LPBA) 정수빈(NH농협카드), 2026~2027시즌 4차 투어 '크라운해태 PBA-LPBA 챔피언십' LPBA 우승. (사진=PB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BA에 따르면 정수빈은 "처음 당구를 시작했을 때 아무것도 몰라서 막막했다. '내가 해낼 수 있을까', '높은 곳까지 언제 올라갈 수 있을까'란 생각도 많이 들었는데, 이런 순간을 기대하고 더 열심히 연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우승을 했지만 아직 나는 부족한 게 너무나 많다. 지금도 기초를 더욱 쌓으려고 노력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회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PBA 4강전과 결승전이 열린다.
준결승에선 오후 12시30분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크라운해태)-조건휘(웰컴저축은행), 오후 3시30분 응우옌꾸옥응우옌(베트남·하나카드)-노종현이 맞붙는다. 결승전은 오후 9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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