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큰손' 또 매수…스트래티지 보유량 84만8250개
등록 2026.10.14 00:46:00수정 2026.10.14 05:36:25
비트코인 250개 추가 매수…보통주 매각해 자금 조달
"연내 비트코인 보유량 100만개 돌파 가능성은 5%"
![[서울=뉴시스] 비트코인 관련 그래픽. 2026.10.13](https://img1.newsis.com/2022/06/10/NISI20220610_0001017288_web.jpg?rnd=20220610130806)
[서울=뉴시스] 비트코인 관련 그래픽. 2026.10.13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세계 최대 비트코인 트레저리 기업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을 또다시 추가 매수했다. 2주 전 보유량을 사상 최대 수준으로 끌어올린 데 이어 추가 매집에 나서면서 총보유량은 84만8000개를 넘어섰다.
12일(현지시간) 디크립트에 따르면 스트래티지는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비트코인 250개를 2150만달러(약 288억원)에 매수했다. 수수료를 포함한 평균 매입가는 개당 8만6194달러다.
이번 매수로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84만8250개로 늘었다. 회사는 지금까지 비트코인 매입에 총 640억달러(약 85조8880억원)를 투입했으며 평균 매입가는 개당 7만5444달러다.
스트래티지는 전 세계 상장사 중 비트코인 보유량 1위인 비트코인 트래저리 기업이다. 비트코인 트레저리는 비트코인을 꾸준히 매수하는 전략을 말한다.
최근에는 비트코인 보유량을 다시 늘리고 있다. 스트래티지는 지난달 21일부터 27일까지 비트코인 1665개를 1억4270만달러(약 1936억원)에 매입한 바 있다.
이번 매입 자금 대부분은 자사 보통주 매각을 통해 마련했다.
스트래티지는 시장가 매각 방식으로 MSTR 보통주 약 12만5000주를 팔아 2100만달러(약 281억원)를 조달했다. 나머지 50만달러(약 6억7120만원)는 보유 현금으로 충당했다.
비트코인 매수와 함께 우선주 자사주 매입도 이어갔다. 회사는 변동금리 우선주 STRC 193만2145주를 1억9240만달러(약 2582억원)에 되사들였다. 우선주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에 남은 한도는 3억5480만달러(약 4762억원)다.
다만 시장에서는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보유량이 연내 100만개를 넘기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보고 있다. 예측시장 마이리어드는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보유량이 연말까지 100만개를 돌파할 확률을 5%로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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