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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61분' 아틀레티코, 맨유 2-0 제압…UCL 시즌 첫 승

등록 2026.10.14 06:50:59

바리오스·루크먼 연속골

[마드리드=AP/뉴시스]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이강인. 2026.10.13.

[마드리드=AP/뉴시스]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이강인. 2026.10.13.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의 핵심 미드필더 이강인(25)이 61분을 소화하며 소속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시즌 첫 승에 기여했다.

아틀레티코는 14일(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026~2027시즌 UCL 리그 페이즈 2차전 홈 경기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지난달 10일 리버풀(잉글랜드)와의 대회 첫 경기에서 1-2 석패를 당했던 아틀레티코는 이날 시즌 첫 승리를 맛봤다.

반면 맨유는 2연승을 기록하지 못하고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이강인은 이날 4-4-2 포메이션에서 '2'의 세컨드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격했고, 후반 16분 조너선 데이비드와 교체되기 전까지 61분을 소화했다.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으나, 패스 성공률 91%(35회 시도 32회 성공), 리커버리 1회 등 공수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이날 경기는 전반 1분 만에 선제골이 나왔다.

미드필더 파블로 바리오스가 알렉스 바에나의 도움을 받아 맨유 골망을 흔들었다.

동점골을 노리던 맨유는 후반 29분 수비수 레니 요로가 퇴장 당하는 변수를 맞았다.

요로는 일대일 찬스를 잡을 수 있었던 데이비드를 넘어트렸고, 주심은 VAR(비디오판독시스템)을 거쳐 레드카드를 꺼내들었다.

수적 우위를 점한 아틀레티코는 2-0 완승을 거뒀다.

후반 34분 데이비드의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혔으나, 흐른 공을 아데몰라 루크먼이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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