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400가구에 '베란다 태양광' 설치…부담금 20만원
등록 2026.10.14 10:04:16
월 전기 요금 약 1만원 절감
![[제주=뉴시스]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지역 목장의 태양광과 풍력시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21/NISI20260421_0002116428_web.jpg?rnd=20260421122415)
[제주=뉴시스]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지역 목장의 태양광과 풍력시설.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에서 본인 부담 20만원으로 집 베란다에 500W 규모 태양광 설비를 설치할 수 있는 사업이 추진된다.
제주도는 올해 '가정형(베란다) 태양광 보급사업'에 국비와 도비 3억2000만원을 투입해 400가구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설치비 100만원 중 80만원을 도가 지원하고 설치 뒤에는 전기요금을 매달 1만원 가량 아낄 수 있다. 설치를 마친 가구에는 탄소중립포인트 1만원도 지급된다.
단독주택과 공동주택 소유자가 신청할 수 있고 아파트 등 공동주택은 세대별로 신청하거나 단지 단위로 함께 신청할 수도 있다.
정부나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미니태양광 사업에서 이미 지원을 받은 가구는 신청할 수 없다. 설비는 종류에 따라 3~5년간 하자보증이 적용되고, 설치 뒤에도 해마다 한 차례 이상 사후관리를 받는다.
신청 12월4일까지로 자세한 내용은 제주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선희 제주도 기후에너지국장은 "가정에서 만든 전기로 전기요금 부담을 덜고, 재생에너지 비중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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