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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을 살려라"…중상 입은 소방관 위해 경찰 싸이카·순찰차가 길 열었다

등록 2026.10.16 06:00:00

[서울=뉴시스] 싸이카 2대를 통해 구급차를 에스코트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사진=유튜브 채널 '대한민국 경찰청' 캡처)

[서울=뉴시스] 싸이카 2대를 통해 구급차를 에스코트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사진=유튜브 채널 '대한민국 경찰청' 캡처)



[서울=뉴시스]전민영 인턴 기자 = 화재 진압 중 중상을 입은 소방관을 병원으로 이송하기 위해 경찰이 싸이카와 순찰차를 동원해 긴급 에스코트에 나섰다.

14일 유튜브 채널 '대한민국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9월 울산 톨게이트로 들어선 구급차에는 경주에서 화재를 진압하다 중상을 입은 소방관이 타고 있었다. 대학병원까지 남은 거리는 약 23㎞였다.

경찰은 소방관이 최대한 빨리 치료받을 수 있도록 싸이카 2대를 앞세워 긴급 에스코트를 시작했다. 순찰차도 호송을 지원하며 구급차가 병원까지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왔다.

경찰은 시민들에게 양해를 구하며 길을 확보했고, 운전자들도 경찰관의 요청에 따라 길을 양보했다. 시민들의 협조 속에 구급차는 20분 만에 병원에 도착했고, 소방관은 늦지 않게 치료를 받은 뒤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영상에서 "바쁘신 와중에도 적극 협조해주신 시민분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소방관님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리며 빠른 회복과 안전한 복귀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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