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30% "국가교육과정 개정, 현장 문제 해결 우선"
등록 2026.10.16 11:47:02
교육과정평가원 '교육데이터 톡톡' 2026년 9호
![[세종=뉴시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교육데이터 톡톡' 2026년 9월호. (자료=KICE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16/NISI20261016_0002265338_web.jpg?rnd=20261016114209)
[세종=뉴시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교육데이터 톡톡' 2026년 9월호. (자료=KICE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용윤신 기자 = 학교 현장 교원과 교육전문직원의 30%는 국가교육과정 개정 과정에서 학교 현장의 문제 해결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과정 개정 단계마다 국민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을 마련하고, 학교 현장의 교육과정 실행에 관한 연구를 상시 추진해야 한다는 요구도 높았다.
16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교육데이터 톡톡' 2026년 9호에 따르면 유·초·중·고·특수교사 1215명과 교육청 교육전문직원 273명 등 1488명을 대상으로 국가교육과정 개정 체제에 대한 현장의 인식과 요구를 조사한 결과, 국가교육과정 개정 과정에서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사항으로 '학교 현장의 문제 해결'이 29.6%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다.
이어 '국가 교육정책의 일관성 확보'가 24.7%, '사회 변화의 반영'이 21.6%, '다양한 집단의 의견 수렴'이 13.3%, '교육과정 개정 절차의 타당성'이 10.3% 순이었다. 기타 응답은 0.6%였다.
국가교육과정 개정의 각 단계에서 적절한 국민 의견 수렴 방식으로는 '온라인 플랫폼의 의견 수렴 창구 마련'이 모든 단계에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단계별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의견 수렴을 선택한 비율은 국가교육과정 개정 방향 논의 단계 30.3%, 개정 계획 수립 단계 31.8%, 개정 시안 개발을 위한 기초 연구 단계 31.6%, 시안 연구·개발 단계 31.1%, 고시문(안) 검토 단계 28.9%였다.
온라인 플랫폼 다음으로는 온·오프라인 토론회·세미나 개최가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해당 방식을 선택한 비율은 개정 방향 논의 단계 24.5%, 개정 계획 수립 단계 29.0%, 기초 연구 단계 30.5%, 시안 연구·개발 단계 30.9%, 고시문(안) 검토 단계 27.6%였다.
국가교육과정 개선을 위해 상시 연구해야 할 주제로는 '학교 현장의 교육과정 실행 연구'가 31.0%로 가장 높았다. 이어 '사회 변화에 따른 국가교육과정 방향 또는 내용 개선 연구'가 21.5%, '학제·학교 유형 등을 고려한 장기적인 교육 발전 방안 연구'가 17.1%, '현행 교육과정에 대한 교육과정 평가 연구'가 15.0% 순이었다.
이 밖에 '바람직한 교육의 방향성을 탐색하는 이론 연구'는 9.7%, '교육과정에 대한 국제 비교 연구'는 5.6%였으며 기타 응답은 0.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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