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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안세영, 38분 만에 17세 인도 유망주 완파…덴마크오픈 4강행

등록 2026.10.17 08:08:38

올해 9번째 우승 정조준

덴마크 오픈 2연패 도전

[이치노미야(일본)=뉴시스] 황준선 기자 = 29일(현지시간)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시립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안세영이 기뻐하고 있다. 2026.09.29. hwang@newsis.com

[이치노미야(일본)=뉴시스] 황준선 기자 = 29일(현지시간)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시립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안세영이 기뻐하고 있다. 2026.09.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세계랭킹 1위)이 17세 인도 유망주를 완파하고 덴마크 오픈 4강에 진출했다.

안세영은 17일(한국 시간) 덴마크 오덴세의 SJF 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덴마크 오픈(슈퍼 750) 여자 단식 8강에서 탄비 샤르마(인도·24위)를 2-0(21-15 21-13)으로 제압했다.

준결승에 안착한 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올 시즌 개인전 9번째 우승을 겨냥한다.

동시에 세계선수권대회, 중국 마스터스,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이어 4개 대회 연속 정상을 노린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한 디펜딩 챔피언인 안세영은 타이틀 방어에도 도전한다.

승리를 추가한 안세영은 올 시즌 59승 1패, 승률 98.3%라는 완벽에 가까운 성적을 내고 있다.

안세영은 준결승에서 오쿠하라 노조미(일본·11위)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그는 이날 38분 만에 경기를 끝내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1게임 초반 9-9로 팽팽한 승부를 벌였던 안세영은 이후 서서히 격차를 벌리며 17-11로 달아났다.

안세영은 19-13에서 득점을 뽑아내며 게임 포인트를 잡았고, 다시 점수를 추가해 1게임을 따냈다.

2게임에서는 더 위력적이었다.

안세영은 중반까지 15-6으로 크게 앞서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고, 이후 여유롭게 리드를 지켜내며 4강 진출권을 획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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