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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울산, 10명이서 싸운 부천에 2-1 역전승

등록 2026.10.17 18:53:32

'선두' FC서울 조기 우승은 다음 라운드로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의 야고.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2026.10.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의 야고.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2026.10.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부천FC1995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뒀다.

울산은 17일 오후 4시30분 울산문수축구장에서 열린 부천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32라운드 홈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15승5무12패(승점 50)가 된 울산은 리그 2위를 굳건히 했다.

만약 울산이 이날 비기거나 패배하고, 오는 18일 FC서울이 김천상무전에서 승리할 경우 서울의 조기 우승이 확정될 수 있었다.

그러나 울산이 저력을 발휘하며 서울의 조기 우승을 늦췄다.

부천은 울산 원정에서 선제골을 넣고 분위기를 반전하는 듯했지만, 역전패를 당하며 7승11무14패(승점 32)로 11위를 유지했다.

부천이 마지막으로 승리한 건 지난 8월22일 포항스틸러스전(3-0 승)이 마지막이다.

이날까지 8경기 연속 무승(1무7패) 부진에 빠졌다.

부천은 전반 15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렸다.

부천은 상대 페널티박스 앞에서 프리킥 찬스를 얻었고, 키커로 나선 박정인이 감각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승부의 균형을 깼다.

울산은 전반 27분 정승현이 프리킥 상황에서 동점골을 넣었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다.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부천FC1995의 김승빈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2026.10.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부천FC1995의 김승빈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2026.10.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반 내내 동점골을 노렸던 울산은 후반 두 골을 터트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9분 박스 앞에서 이동경의 패스를 받은 이진현이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1-1을 만들었다.

역전을 노리던 울산은 수적 우위까지 점했다.

후반 15분 이미 한 차례 경고를 받았던 김승빈이 무리한 태클을 시도해 경고 누적으로 경기장을 떠났다.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의 야고.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2026.10.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의 야고.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2026.10.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10명이 된 부천을 상대로 계속해서 역전골을 노리던 울산은 후반 38분 야고의 득점으로 웃었다.

코너킥 상황에서 넘어온 공을 쇄도하던 야고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팀에 승점 3을 안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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