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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입으면 롯데월드 반값…'한복문화주간' 개막

등록 2026.10.19 09:06:01

10월21일 한복의 날…25일까지 한복문화주간

국중박·경복궁 등 410곳서 전시·체험·공연 등

[서울=뉴시스]'2026 한복문화주간' 포스터. (문화체육관광부 제공)2026.10.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2026 한복문화주간' 포스터. (문화체육관광부 제공)2026.10.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19일부터 25일까지 국내외 주요 거점에서 '2026 한복문화주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한복문화주간'은 매년 10월 21일 '한복의 날'을 중심으로 한복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리고, 일상에서 한복을 입고 즐기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는 국립중앙박물관과 경복궁을 비롯한 국내외 410여 개 참여처에서 전시와 체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1일에는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에서 '2026 한복문화주간 개막 기념행사'를 연다.

기념행사에서는 한복문화의 계승과 발전, 대중화 및 산업화에 기여한 유공자 5명에게 문체부 장관 표창과 상장을 수여한다.

한복문화 공로상은 권영숙 부산대학교 명예교수가, 올해의 한복인상은 사임당 바이 이혜미 대표가, 젊은 한복인상은 정혜진 송화 바이 정 대표가 수상한다. 한복 근무복 최다도입기관상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한복디자인프로젝트 공모전 대상은 김소연 디자이너가 받는다.

이어 '빛을 품은 한복'을 주제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한복 패션쇼와 축하 공연이 진행된다.

한복 패션쇼에는 금의재, 서담화, 실로실크, 오리미, 한복린 등 5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축하 공연에는 밴드 자우림과 전통연희단체 '연희 커넥트 이을'이 출연한다.

전국 곳곳에서는 한복의 아름다움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경복궁에서는 '한복 바르게 입기' 캠페인과 전통한복 전시 등을 연다. 전주에서는 한복 소품 제작과 한복 잔치를, 전남에서는 천연 염색을 활용한 전시·체험 등 각 지역의 문화자원과 연계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한복 착용 방문객을 위한 혜택도 있다.

롯데월드와 서울스카이는 31일까지 한복을 입고 방문하는 고객에게 입장료를 각각 50%, 35% 할인한다. 국립국악원은 24일 토요 명품공연 관람객에게 관람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전국 문화예술기관과 관광·휴양시설에서 입장료 할인, 무료입장 등 혜택을 제공한다.

캐나다, 일본, 덴마크 등 해외에서도 한복 착용 체험과 한복 예절 교육 등 관련 행사가 열린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한복은 오랜 세월 우리 삶과 함께해 온 소중한 문화유산이자, 오늘날에도 새로운 모습으로 발전하고 있는 문화자산"이라며 "이번 '한복문화주간'이 한복의 전통을 지켜온 한복인들의 노력을 되새기고, 더욱 많은 국민이 일상에서 한복을 입고 즐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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