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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 전체가 집한채"…남문안길서 집들이, 강화.zip 출시

등록 2026.10.19 10:59:27

[인천=뉴시스] 강화 집들이 행사 포스터.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강화 집들이 행사 포스터.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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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인천 강화군 남문안길 골목 전체가 하루 동안 '한 채의 집'이 된다.

솔터우물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2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인천 강화군 남문안길 일대에서 '강화집잔치, 집들이'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남문안길 마켓섬강화는 '곳간', 소창커피 마당은 '마루', 동광직물생활문화센터는 '사랑방', 공유제작소는 '작업방', 수연소는 '서재', 데이오프잉크는 '단장방'으로 변신한다.

연계상점 16곳은 '이웃집'으로 손님을 맞는다. 체험은 모두 무료다. 골목을 돌며 수집물을 모으면 이웃 식당에서 쓰는 식사 쿠폰 뽑기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 사회연대경제 혁신모델 발굴 및 확산 공모에 선정된 '로컬브랜드 강화.zip을 통한 강화 생활권 순환경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잔치의 하이라이트는 오후 3시 마켓섬강화에서 열리는 '강화.zip' 공식 런칭 행사다.

강화.zip은 소창, 쌀, 약쑥 등 강화의 지역자원에 생산자의 기술을 더한 지역 공동브랜드다.

참여 생산자 19팀의 상품을 지역상품 컬래버, 자체기획 상품, 아티스트 콜라보 상품 등 세 갈래로 나눠 처음 공개한다.

행사에는 쉐이커 만들기 클래스, 강화 소창 손수건 만들기 등 무료 체험 행사와 '오늘, 우리 책방은', 여성사 강연, '마켓섬다있소! 5천냥 마켓', 강화집 작업실 결과 전시, 강화채집·상차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석수경 조합 이사장은 "강화.zip이 강화의 자원과 사람을 잇는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잔치의 발걸음이 골목 상점의 소비로 이어지는 순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행사 안내와 체험 사전예약은 강화집 인스타그램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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