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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우 "檢보완수사권 폐지, 공소청 명칭 변경에 착잡"

등록 2026.10.19 11:28:42

서울중앙공소청 등 국정감사 출석

"검찰이 해야 할 본연 기능에 최선"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박철우 서울중앙공소청장(옛 서울중앙지검장)이 지난 4월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정권정치검찰조작기소의혹사건진상규명국정조사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증인 선서를 하고 있다. 2026.10.19.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박철우 서울중앙공소청장(옛 서울중앙지검장)이 지난 4월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정권정치검찰조작기소의혹사건진상규명국정조사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증인 선서를 하고 있다. 2026.10.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권지원 기자 = 박철우 서울중앙지방공소청장이 공소청 출범 이후 처음 열린 국회 국정감사에서 검찰의 보완수사권 폐지와 공소청 명칭 변경에 대해 "착잡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라는 심경을 밝혔다.

박 청장은 19일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 출석해 '공소청이라는 이름을 달고 하는 첫 국정감사로서의 소회와 앞으로의 다짐'을 묻는 곽규택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박 청장은 "검찰의 많은 기능 중 직접 거악을 척결하는 것도 매우 중한 부분이었는데, 그 기능이 없어지는 것은 물론이고 경찰과 같은 1차 수사기관에 대해 한 번 더 살펴 보고 검토해 보는 보완수사 기능까지 없어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아가 명칭까지 공소청이 된 점에 대해서는 매우 착잡하다"고 밝혔다.

다만 "국민을 위해 검찰에서 해야 할 본연의 기능이 있으며, 그 부분을 위해서 언제까지든 연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고자 하는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곽 의원은 "76년의 검찰청 명칭이 사라지고 공소청으로 하는 첫 국회 국정감사"라며 "검찰의 수사 역량을 다 떼고 공소청으로 바뀐 상태면 20년 이상 검찰에 몸담았던 분들은 다 사직하고 나가셔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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