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야수 손아섭, 6개월 만에 두산서 방출
등록 2026.10.19 15:31:56
두산, 손아섭 등 11명에 재계약 불가 통보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5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두산 8회초 공격 2사 주자 1루서 손아섭이 1타점 2루타를 때린 뒤 출루하고 있다. 2026.07.05. xconfind@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05/NISI20260705_0021350903_web.jpg?rnd=20260705165825)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5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두산 8회초 공격 2사 주자 1루서 손아섭이 1타점 2루타를 때린 뒤 출루하고 있다. 2026.07.05. [email protected]
두산은 외야수 손아섭, 양현진, 투수 김명신, 김지윤, 박강민, 장우진, 이기석, 백승우, 내야수 김민혁, 이종혁, 지강혁 등 총 11명에게 재계약 불가 의사를 통보했다고 19일 밝혔다.
가장 눈길을 끄는 선수는 전성기 시절 리그 정상급 타자로 이름을 떨친 손아섭이다.
2007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롯데에 2차 4라운드 전체 29순위로 지명을 받아 프로 생활을 시작한 손아섭은 NC 다이노스, 한화 이글스를 거쳐 두산에서 뛰었다.
손아섭은 통산 2655안타로 이 부문 2위에 올라 있고, 최형우(삼성 라이온즈·2734안타)가 최다 안타 신기록을 세우기 전까지는 1위를 달리고 있었다.
올해 한화에서 시즌을 시작했으나 지난 4월 트레이드를 통해 두산에 새 둥지를 틀었다.
손아섭은 두산 데뷔전에서 홈런을 치는 등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시즌 초반에 주전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6월 들어 타격 페이스가 떨어졌고, 7월에는 월간 타율 0.185로 부진하며 7월 이후 주로 2군에 머물렀다.
올 시즌 54경기에서 타율 0.236을 기록한 손아섭은 와일드카드 결정전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으나 1차전에서 결장했고, 시즌 후 방출 당하며 두산과 6개월 만에 결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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